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가 예정일을 한 달 남겨놓고 갑자기 긴급 출산한 그 날이 공개됩니다.
긴급 출산 당일 상황은..?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9월 9일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김승현으 제작진에게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예정일이 9월이었는데 급하게 병원을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 역시 병원으로 바로 출발했습니다.
병원에서 제작진과 만난 김승현은 “너무 갑작스럽게 생긴 일이어서…어제부터 아내 상태가 많이 안 좋았다”며 “얼마 전 검사했을 때 임신 중독 증상이 있었고 혈압도 높았다. 진료 결과 바로 수술해야 할 것 같다고”고 말했습니다.
김승현의 아내 장 작가는 침대에 누운 채 “너무 당황스러워…”라며 어쩔 줄을 몰라했습니다. 김승현은 “너무 걱정하지 마”라며 아내를 안심시켰습니다. 그렇게 장 작가는 수술실에 들어갔고, 김승현은 수술실 앞에서 초조하게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꽤 흘렀고 김승현은 “수술 들어간 지가 꽤 됐는데…”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의료진이 “장정윤 님 보호자 분!”이라며 급히 김승현을 찾았습니다.
긴급 출산 당일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9월 9일(월) 오후 10시 방송되는 리얼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정윤, 계모 논란 심경 고백 화제
한편, 김승현 부인 장정윤씨가 계모 논란으로 곤혹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심경을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9월 2일 방송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선 장정윤씨가 큰딸 수빈과 5개월 만에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장씨는 “상담 프로그램(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나가고 약간의 오해가 있지 않았느냐”면서 “사람들이 나를 갑자기 욕하기 시작해서 억울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갑자기 예고편이 나가고 기사가 쏟아졌다. 약간 뒤통수 맞은 느낌이었다”며 “네가 오해 없도록 말해줬으면 좋았겠다 싶었다”며 “네가 질투 난다고 해 (동생) ‘용복이를 안 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서 오는 서운함도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장씨는 지난 방송에서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당시 “계모가 맞지만, 수빈이가 한 말로 인해 내가 임신한 게 큰 죄처럼 된 게 제일 화가 났다. ‘왜 애 가졌느냐’는 댓글이 달렸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수빈 양은 “내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했는데, 기사가 왜 그렇게 났는지 모르겠다”며 “한편으로 (임신해) 예민할 때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갑자기 확 몰아붙이니까 제어가 안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질투라는 단어를 썼는데, 어떻게 감정을 표현해야 할지 몰랐다. 오은영 박사님이 질투가 아니라 유기불안이라고 하더라. 정신과에서 쓰는 단어는 모르니까 표현할 수 있는 선에서 썼다”고 해명했습니다.
장씨는 “나도 처음엔 감정이 올라왔지만, ‘당황스러운 시간을 보냈겠구나’ 싶다”며 “지나간 건 지나간 대로 두고, 앞으로 바라는 게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수빈 양은 “‘어떻게 잘 지내지?’라는 고민이 컸다”며 “난 아직도 아빠랑 어색하다. 어렸을 때 부모와 유대가 충족이 안 됐다. 아빠, 언니(장정윤), 용복이와도 친해져야 한다. 난 혼자니까 큰 산을 넘어야 한다. 좀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바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