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곧 태어날 딸 전복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며 감격스러운 순간을 나누는 모습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 현재 태아의 상태는..?
9월 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임신 31주 차에 접어든 전복이의 건강 상태와 함께, 그녀의 성장 과정을 담은 다양한 장면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전문 의사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전복이의 허벅지 뼈를 확인하며 “전복이는 볼 때마다 다리가 길다”라고 감탄을 표했습니다.
특히, 31주 차 전복이의 다리 길이는 일반적으로 32주 차 아기의 수준에 달한다고 전해지며, 박수홍은 “완전 나야”라고 자부심을 드러내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박수홍은 입체초음파 사진 속에서 미소 짓고 있는 전복이를 보며 “코 아래는 내 얼굴이고, 코 위는 아내 얼굴이다. 완전 우리 가족의 얼굴”이라고 말하며 행복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방송에서는 박수홍이 박슬기의 집을 방문해 생애 첫 기저귀 갈기에 도전하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박슬기는 그에게 “아기 한 번 안아봐라”라고 권유했고, 박수홍은 “갓난아기를 안아보는 게 처음이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리예를 안은 박수홍은 “이거 너무 감동이다”라며 감정이 북받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남의 귀한 아이인데도 이렇게 감동적이다. 전복이를 안으면 더욱 울 것 같다”라며 아빠가 되는 기쁨을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어색하게 분유 먹이기에 도전했지만, 실수로 옷에 분유를 쏟아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에피소드는 그가 육아에 대한 두려움과 동시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습니다.
일일 아빠 체험을 마친 박수홍은 “내가 많이 지쳐 보였냐”며 “엄마, 아빠는 정말 대단하다”라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번 방송은 박수홍이 아빠로서의 새로운 길을 나아가는 모습을 담아내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의 이야기는 단순한 육아 프로그램의 한 장면이 아니라,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기다리는 두 사람의 사랑과 기대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순간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박수홍, 아내 몸무게 또 다시 폭로
한편,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의 몸무게를 또 폭로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다예는 출산 전 검진 중 “몸무게 앞자리 수가 바뀌었어”라며 놀랐습니다. 박수홍은 “처음에는 40대였고, 호르몬 주사 맞을 때 60대 찍고, 지금은 마이크 무게 때문에 80대 찍었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다예는 “아니 여보… 아무도 80kg대인 것 몰랐어”라며 당황했습니다. 이를 보던 딘딘은 “아니 전에 몸무게 말씀하셔서 기사화 됐잖아요. 그냥 말 안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라며 소리쳤습니다.
이에 박수홍은 “아니 우리 와이프는 살찐 사람 중에 가장 예뻐요”라며 급수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박수홍은 “의학적으로 태동기에 엄마가 굶주리고 마르면 비만과 심장병 당뇨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라며 최근에 봤다는 의학 다큐멘터리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김다예는 “이렇게 살찐 걸 합리화하는 것”이라 말했지만 박수홍은 “합리화가 아니라 사실”이라 밝히며 건강하게 지내는 부부의 모습에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