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안정환, “내가 아버지가 있었다면..” 아들·딸에 대한 미안함 고백하자 안타까움 쏟아진 이유

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안정환이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후회했던 점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안정환, “내가 아버지가 있었다면..”

11월 2일 유튜브 ‘안정환 19’에는 ‘가장의 무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영상에서 안정환은 자녀를 키우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안정환은 게스트로 출연한 김남일에 “너는 아버지라도 있지 않았냐”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안정환은 “내가 아버지가 있었다면 자식들에게 더 잘해줄 방법을 알았을 텐데, 그게 안 되더라”라며 “처음엔 아이들을 운동부 후배 다루듯이 했었던 거다. ‘이걸 왜 못해? 해야지’라는 식으로 말했다”라며 자녀들을 키우며 아쉬웠던 점을 전했습니다.

이어 안정환은 “그러다가 현타가 와서 대화를 많이 했다. 그때부터 바꿨다. 내가 생각을 하고 행동했다. 초등학생이 뭘 안다고 왜 내가 그렇게 대했을까. 나는 가끔 아이들 등짝도 때리고 그랬다. 엄청나게 후회했다”라고 이야기해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아버지 얼굴도 몰라” 안정환의 불우했던 과거

한편, 안정환은 청소년 대표팀에 뽑혔을 때 처음으로 오렌지를 먹어봤을 만큼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정환은 친아버지 얼굴도 모를 정도로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가 사업에 실패해 집을 나가면서 외할머니와 함께 판자촌에서 살며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항상 배고팠던 안정환은 수퍼마켓 주인이 되는 게 꿈이었습니다.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고 싶었기 때문이다.

축구를 시작하게 된 것도 이 때문이었습니다. 이모 집에 얹혀살던 초등학교 4학년 때였습니다. 당시 학교에서 달리기를 잘하기로 유명했던 안정환은 “축구부에 들어오면 빵과 우유를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축구부로 찾아갔고 그렇게 축구와의 인연이 시작됐습니다.

그는 여러 방송에서 “나는 아버지의 사랑을 모른다.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버지로서 어떻게 아이들에게 해줘야 하는지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정환은 “친구들은 다들 ‘남자는 강하게 키우고 딸은 엄마가 잘 키울거다’ 한다. 하지만 자세하게 키우는 법을 난 모르는거다. 그러다보니 얘한테는 내가 겪은 걸 안 겪게 해주고 싶다. 아이가 나중에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그간 가지고 있던 고민을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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