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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전혜진, “얼마나 급했길래..” 강남 ‘알짜’ 건물 손해보면서 1년 만에 매각한 사연 재조명

배우 이선균(48)이 마약 투약 의혹으로 다음주 경찰 소환조사를 앞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선균의 아내인 배우 전혜진이 최근 강남 빌딩을 매각한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갸우뚱했던 강남 건물 매각

배우 전혜진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대지 238.5㎡, 연면적 1115.48㎡) 빌딩을 150억원에 매각한 바 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난해 3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까락컴퍼니 명의로 140억에 매입한 바 있습니다. 강남 ‘알짜’ 빌딩을 약 1년여만에 매각해버린 것입니다.

시세차익 10억원으로 볼 수 있으나 취득세와 법인세 등을 고려하면 오히려 실수익이 거의 없을 것으로 부동산 업계에선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출 이자나 양도세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수익률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전혜진의 강남 ‘알짜’ 건물을 1년 만에 매각했다는 소식에 부동산 업계는 모두 갸우뚱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 건물은 용적률을 따져보면 거의 준주거지에 지어졌다고 볼 수 있다. 토지 가치가 굉장히 높다. 장기 보유했다면 큰 이득을 봤을 것”이라며 “금리 부담 때문이 아니라면 이 건물을 팔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당시에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 그나마 추측한 이유로 금리 부담을 꼽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었습니다.

한 전문가는 “최근 위례신사선 개통 호재도 있어 지가 역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재건축 등을 통해 건물 가치를 더 올릴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남편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내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이같은 사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 등 모두 8명을 내사하거나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아직 내사자 신분이지만 경찰은 그의 마약 투약과 관련한 단서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는 최근 변호인을 통해 공갈 혐의로 이번 마약 사건 연루자 중 1명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그는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수억 원을 뜯겼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고계 손절, 전혜진에게도 불똥

한편,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아내인 배우 전혜진에게도 영향이 미치고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선균·전혜진 부부를 모델로 내세웠던 키즈 브랜드 ‘아이러브 ZEM(잼)’ 광고 영상을 지난 20일 비공개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브랜드는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겨냥한 교육용 콘텐츠 브랜드로, 두 아들을 둔 이선균·전혜빈 부부가 광고 모델로 나란히 출연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선균이 마약 의혹에 휘말리면서 함께 광고 모델로 나선 아내 전혜진에게도 불똥이 튀는 모양새입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혜진 최근 활동 활발하던데 안타깝다”, “동반 광고니 어쩔 수 없지만 전혜진 영화·드라마는 피해 없길.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했으면”, “가족들 어떡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1999년 데뷔한 이선균은 드라마 ‘파스타’, ‘나의 아저씨’, 영화 ‘화차’, ‘끝까지 간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톱스타입니다. 2019년에는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서 주연을 맡아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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