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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황지현, “7시간 동안 긴급 수술..” 임신 중 갑자기 수술 소식 알린 이유

걸그룹 갱키즈로 활동했던 배우 황지현 둘째 임신 중 긴급 수술 소식을 전해 화제입니다.

황지현 둘째 임신 중 수술 소식

황지현은 지난 8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급 수술… 출산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첫째 때도 경부 길이 짧아서 누워서 진했는데 둘째도 경부 길이 짧아서 혹시 모를 조산 대비 맥수술 결정”이라며 출산을 위해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7시간 동안 고개 못 들고 일자로 누워 있는 고문을 당했다. 하반신 마취 풀리니 통증이 밀려왔지만 아기는 더 힘들었겠지”라며 “우리 복덩이 무사히 잘 견뎌주고 뱃속에서 요리조리 움직이며 잘 놀아주는 모습에 그저 감사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함께 올리며 “무사히 엄마랑 잘 지내다가 만나자. 수고했어”라고 덧붙였습니다.

황지현은 누구?

한편, 황지현은 1983년생으로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 2’로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2007년부터 MBC ‘9회말 2아웃’, ‘미스 리플리’, SBS ‘녹색마차’, ‘강남 스캔들’에 출연했으며 2011년에는 영화 ‘기생령’에서 열연을 펼쳤습니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는 7인조 걸그룹 갱키즈에서 리더 겸 메인보컬로 활약해 출중한 가창력을 인정받기도 했는데요. 이 경험을 살려 2019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2000년대 샴푸 모델 스타 실력자’로 출연했습니다.

2019년 10월에는 10세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후 2021년 2월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현재는 육아에 전념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에는 초음파 사진과 함께 “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고맙고 환영해”라며 “드디어 찾아와 준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 둘째. 엄마 소원 성취. 5주부터 12주가 지난 지금까지 입덧 지옥에 살고 있지만. 초음파 내내 꼼지락꼼지락. 활발하게 움직이는 걸 보면서 마냥 그냥 행복하네”라고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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