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인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의 현실 결혼 생활을 공개했습니다.
고우림, 솔직한 신혼생활 공개

최근 고우림은 SBS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서 김연아와의 첫 만남부터, 고백까지 하게 된 사연과 신혼생활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그는 김연아의 갈라 쇼 축하 무대를 통해 김연아와 처음 만났다며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마인드로 김연아에게 다가갔다고 회상했습니다.
또 신혼생활에 대해서는 함께 요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우림은 한식과 양식을 모두 잘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내가 요리를 좀 더 잘한다”며 김연아의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팔불출 면모도 잊지 않았습니다.
또 고우림은 많은 다른 부부들과 마찬가지로 잔소리를 들으며 지내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김연아도 잔소리하냐”는 질문에 최근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김연아에게 잔소리를 들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터득한 ‘잔소리 피하는 꿀팁’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한편, 고우림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8월 27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될 예정입니다.
고우림, “형 이거 사진 봐봐” 비밀연애 폭로

지난 6월에는 고우림이 비밀연애를 소문내고 다녔다는 일화를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포레스텔라 멤버 조민규는 “우림이 결혼할 때만 해도 어리둥절했다. 전날까지 실감 안 났다. 너무 세간이 떠들썩 하지 않았나”라며 “우리는 둘의 이야기를 미리 알고 있었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다른 포레스텔라 멤버 배두훈은 “우리는 진짜 얘기 안 했다. 오히려 고우림이 다 얘기하고 다녔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에 고우림은 “형들은 거의 시작부터 알고 있었다”고 말했고, 포레스텔라 멤버 강형호는 “자랑하고 싶어서 아주 그냥”이라고 놀렸습니다.

강형호는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제가 제일 먼저 알았다”며 “‘형 저 사귀어요’ 이것도 아니고 어느날 우림이가 자신의 핸드폰 바탕화면을 보라는 듯 톡톡 하더라. 핸드폰 바탕화면에 두 사람의 손이 포개진 사진을 보고 비밀 연애를 알게 됐다”고 고우림의 귀여운 자랑을 폭로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우림은 “‘형 저 만나요’라고 말하기가 부끄럽더라. 그래서 휴대폰을 가리켰다”고 ‘국민 도둑’이 된 당시를 전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고우림은 “소중하게 저의 결혼 준비와 연애 생활을 지켜주고 결혼 준비를 도와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멤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