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 파바바박” 너무 찐하게 키스신 찍어 찐가족들 걱정된다는 남녀 톱스타 배우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출산후 오랜만에 연기 활동을 하게 된 이민정은 권상우와 부부 호흡을 맞추며 감동과 웃음이 있는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2년 전에 찍은 이민정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관심이 큽니다.

영화 ‘스위치’에서 권상우, 오정세와 연기하며 즐거움을 표했습니다. 지난 23일 제작보고회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다양한 에피소드를 펼쳐 주었는데요. 이민정은 박강의 추억 속 첫사랑에서 뒤바뀌어 버린 세상 속 아내 수현을 연기했습니다.

권상우와 이민정은 현실적인 부부 케미를 보여줬습니다. 이민정은 권상우에 대해 “성격이 좋고, 현장에서 장말 재밌어서 웃다가 시간이 다 간 것 같다. 촬영 전에 실제 가족과 만난 적이 있는데, 아기들과도 잘 놀아주는 좋은 아빠의 모습이더라”고 말했습니다. 권상우는 “우리 둘째 딸과 이민정 아들이 동갑이라 만났는데, 에너지가 장난 아니었다”고 했다.

권상우는 “이민정과 격렬한 키스신이 있었다. 어쨌든 서로 불편하지 않나. ‘어떻게 해야 하지?’ 고민이 더 들었다. 남자 입장에서 조심조심 하고 있는데, 이민정이 액션 하자마자 누가뭐랄것도 없이 한방에 파바바박 해냈다. 그런 게 서로 편했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함께 자리한 이민정은 키스신에 대해 “내가 눈빛이 돌변해서 잡아먹는 장면이라서 몰입했다”고 웃으며 화답했습니다.

너무 격정적인 키스신을 찍었다 보니 팬들은 서로의 배우자인 손태영과 이병헌의 동공지진이 일어나는 건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일은 일일 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관객과 만날 것임을 약속해 프로다운 모습을 선사했습니다.

오히려 영화 속 아들과 찍은 사진을 보고 진짜 아들이 질투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 냈는데요. 그만큼 가족이 질투할 정도로 역할에 몰입했던 영화임을 증명 했습니다. 이민정은 ‘원더풀 라디오’ 이후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입니다.

한편,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 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영화 ‘스위치’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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