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기적입니다. 저희 아들이..” 희귀병 아들 반전 근황에 누리꾼들 응원 쏟아지는 이유

배우 권오중의 아들 권혁준의 성장한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권오중은 아들 권혁준이 전 세계에 15명만 겪는 희귀병 발달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확 달라진 근황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권오중, 희귀병 아들의 근황은?

권오중의 아내 임윤경은 최근 “혁준이가 어느 날 갑자기 달라졌다”며 아들의 변화를 설명했습니다.

임윤경은 권혁준이 “스스로 성경 쓰기. 스스로 옷 정리. 스스로 샴푸에 집착하던 샤워 습관 고치기”를 하게 됐다며 감격스러워했습니다.

실제 임윤경이 공개한 영상에는 성경을 필사하는 권혁준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한 임윤경은 “내일 태양이 다시 뜨더라도 오늘 이 기적이 계속 더해지리라고 믿을 것”이라며 벅찬 심경도 드러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제나 응원합니다”,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닿았나 봅니다”, “힘내세요”, “권오중 같은 아빠가 함께해서 행볼할듯”, “기적이 일어나길 함께 기도할게요”라며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권오중, 희귀병 아들… 유리창 파편이 목에 박힌 이유

한편 과거 배우 권오중이 희귀병을 앓는 아들이 학창 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 공개된 영상에서 권오중은 아들 혁준 군에 대해 말했습니다.

권오중은 아들이 앓고 있는 병에 대해 “유전자 중에 몇 번이 문제가 있는 병을 앓고 있다”면서 “다리 쪽이 더 그래서 걷는 거 자체가 에너지를 못 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아들이 첫 번째 사례고 지금은 한두 명 더 있다고 한다. 우리가 빨리 더 늙기 전에 혁준이가 치료됐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전했습니다.

신애라는 “주변에도 그렇게 희귀병을 앓은 친구들이나 병원에서 보면 그 부모님이 느끼는 아픔과 고통은 감히 위로조차 할 수 없는 그런 엄청난 거더라”면서 권오중의 애달픈 마음에 공감했습니다.

권오중은 “아들은 걸을 때 티가 난다. 사람을 치려고 한 게 아닌데 부딪치니까 싸우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면 내가 ‘우리 애가 장애가 있어서 그렇다’면서 사과하고는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일반학교를 다녔는데 왕따도 많이 당하고 중학교 때 보면 여러 명이서 애를 막 1년 동안 폭행한 거다”고 털어놨습니다.

권오중은 “그때는 아들이 과장해서 (맞았다고) 이야기를 한 줄 알았다”면서 “(가해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제가요? 억울해요’라고 해서 오히려 아들에게 뭐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권오중은 “(가해자들이) 혁준이가 쳐다본다고 유리창을 깨서 그게 목에 박힌 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때 저도 연예인이고 너무 커지면 오히려 안 좋을 것 같아서 참았는데, 그러다 보니까 영화 촬영 중이었는데 입이 돌아가더라, 한 달을 쉬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권오중은 6살 연상인 엄윤경과 지난 199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앞서 권오중은 아들 권혁준이 전 세계에 15명만 겪는 희귀병 발달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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