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기리(39)와 배우 문지인(38)이 5월 17일 결혼할 예정입니다. ‘5월 결혼’으로만 알려져 있던 두 사람의 결혼식 날짜가 일자가 5월 17일로 확인됐습니다.
김기리♥문지인, 웨딩사진 모습은 어땠을까?
아울러 김기리와 문지인의 웨딩사진도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1일 스포티비뉴스가 입수한 웨딩사진에서 면사포 속에서 활짝 웃고 있는 김기리와 문지인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한 웨딩사진에서 ‘예비부부’ 김기리와 문지인은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채 다양한 포즈로 설렘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친구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김기리는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문지인에게 좋은 영향을 받았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김기리는 “처음에는 친구로 만났다. 시간이 지나고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며 조금씩 좋아졌다”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김기리, 문지인은 결혼 발표 후 예비부부의 일상을 유튜브로도 공개 중입니다. 문지인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을 개설했습니다.
문지인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예비 남편 김기리와 떠난 차박 여행기를 공개하는 등 꿀 떨어지는 ‘예비부부’의 일상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1985년생인 김기리는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2012년 KBS 연예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2021년 영화 ‘좀비크러쉬 : 헤이리’를 비롯해 2022년 연극 ‘헤르츠클란’, 2019년 KBS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2021년 KBS 드라마 ‘안녕? 나야!’ 등 배우로 영역을 넓혀 활동 중입니다. 올해 ‘세기말의 사랑’에 기훈 역으로 출연했으며, 영화 ‘비광’ 촬영도 마쳤습니다.
1986년생인 문지인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2013년 KBS 드라마 ‘비밀’, 2015년 SBS ‘용팔이’, 2021년 OCN ‘타임즈’, 2022년 tvN ‘킬힐’ 등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스트레인지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송지은, 부케의 주인공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한편, 올해 가을 결혼 소식을 알린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이 오는 5월 백년가약을 맺는 코미디언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의 부케를 받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송지은이 가수 베이지의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던 송지은은 부케를 한 번에 받아내고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송지은은 부케를 받은 소감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다. 부케를 떨어뜨릴까 봐. 부케는 처음 받아본다”고 말했습니다.
부케를 받는 송지은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예쁜 사랑 결실을 응원한다”, “결혼이 진짜 임박한 것 같다”, “빨리 부부가 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송지은과 박위의 결혼은 올해 가을로 예정돼 있으며 정확한 예식 날짜는 아직 알려진 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