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9세 김보라 6살 연상 조바른 감독의 초호화 결혼식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에 김보라가 SNS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김보라, “감독과 결혼식” 초호화 하객은 누구?
김보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바른 감독과의 결혼사진을 올렸습니다.
또한 김보라는 “실수하며 놓친 것이 참 많았음에도 결혼을 축하해 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보라는 “많은 분들의 축복과 응원 속에서 함께 잘 헤쳐나가며 살겠다”고 사진과 함께 글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김보라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모든 부분에 있어서 많은 걸 도와준 실장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당신들과 함께라서 더 행복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보라는 “웨딩 촬영 때부터 예쁘게 손톱 관리해 주신 실장님에게도 감사하다”며 “사진에는 없지만 진짜 너무 고맙다. 편지도 너무너무 고맙다”며 하객들과 찍은 사진도 업로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보라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습니다. 조바른 감독 또한 턱시도에 뿔테안경을 쓰고 지적인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지난 8일 양가 가족과 친척,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축가는 ‘AKMU’ 이수현이 불렀습니다.
하객 라인업 또한 초호화였습니다. 배우 김혜윤과 남지현, 송건희, 이주승, 조현아, 진지희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보라, “첫 만남부터 공식 입장” 그 과정은?
김보라는 지난 2021년 6월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조바른 감독과 만났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3년의 만남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습니다. 김보라는 29세, 조바른 감독은 35살로 나이 차이는 6살입니다.
앞서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는 지난 3월 공식 입장을 통해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김보라가 오는 6월 결혼하게 됐다”며 “예비신랑은 조바른 감독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5년 드라마 ‘웨딩’ 아역으로 데뷔한 김보라는 드라마 ‘정글피쉬2’, ‘후아유-학교 2015’, ‘SKY 캐슬’, ‘그녀의 사생활’, ‘터치’,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핀란드 파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조바른 감독은 영국 런던대학교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영화 ‘진동’, ‘갱’, ‘불어라 검풍아’, ‘괴기맨숀’ 등을 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