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뇌출혈로 1년 넘게..” 안타까운 소식에 모두 오열한 이유

배우 김보성의 어머니가 뇌출혈로 1년 넘게 투병 중인 것을 고백했습니다.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가슴 뭉클한 사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6일에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배우 김보성이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보성, “뇌출혈로 1년 넘게..” 충격적인 이유

지난 5월 16일에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배우 김보성이 모습을 보였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김보성의 어머니는 뇌출혈로 1년 넘게 병원에서 요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박원숙은 “어머니를 따뜻하게 안아드리고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해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혜은이는 “우리 어머니도 10년 넘게 누워 계셨다”며 “말도 못 하고 호스가 코에서 목까지 이어졌고, 배꼽있는 데까지 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그리고 혜은이는 “그렇게 지내다가 어머니는 떠나셨다”며 “당시에는 어머니가 계신 것만으로도 너무 힘이 됐다. 돌아가시고 나니까 힘이 안나고 나도 우울증이 왔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안문숙 역시 “부모님께서 돌아가시고 나면 잘못해드렸던것만 생각나더라”며 “살아계실 때 더 잘해드려야 한다. 사랑한다고 꼭 말해줘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김보성은 애정 표현이 많이 부족하다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본 ‘같이 삽시다’ 멤버들은 “표현을 안 하면 모른다”, “살아계실 때 한마디라도 더 해야 한다”고 응원했습니다.

이에 김보성은 용기를 내 어머니께 영상 편지를 남겼는데 그는 “빨리 나으셔야 한다. 힘을 내시라. 반드시 기적이 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라고 외쳐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어머니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엄마와의 이별은 상상도 하기싫다..”, “ㅠㅠ영상편지 감동이예요”, “어머니가 아들의 사랑 느끼시고 곧 일어나실거예요”, “진심이 느껴져서 눈물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보성, “할아버지는 유명 시인” 모두 놀란 이유

이와 관련해 김보성은 과거 한 방송에서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며 쟁쟁한 명문가 집안임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보성은 지난 2015년 9월 29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특집 ‘K밥스타-어머니가 누구니’에서 가족들의 이력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김보성은 “어머니는 명문대 국문과 출신 시인입니다. 할아버지 역시 전설의 설정식 시인이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성은 문학에 남다른 소질이 있는 게 집안 유전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보성의 어머니는 아들 이름 석자로 삼행시를 지었습니다. 그는 “김보성 내 아들아, 보석이 많다만은 너만 하겠느냐”라며 “성스럽고 찬란한 너의 의리심은 세상의 보물이다”고 즉석으로 지어 박수를 이끌어냈습니다.

한편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인 김보성은 1989년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로 데뷔한 배우입니다.

김보성은 지난 1998년 아내 박지윤과 결혼식을 올린 후 장남 허정우(2001년생)과 차남 허영우(2002년생)를 품에 안았습니다.

김보성은 과거 방송에서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는 두 아들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지난 2013년 10월 8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 김보성 가족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손범수는 김보성에게 “아들 정우 군과 영우 군 IQ가 굉장히 높다고 들었다”고 운을 띄웠습니다. 이에 김보성 아내 박지윤 씨는 “첫째 정우는 150, 둘째 영우는 140이 넘는다”고 답했습니다.

박지윤 씨는 “첫째 정우는 지금도 전교 1등이다”고 고백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이에 김보성은 “공부 잘하는 첫째가 축구를 한다고 해서 만류했다”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이어 김보성은 “지금은 아들을 위해 축구 과외를 두 개 알아보고 있다 그렇지만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서 걱정된다”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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