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간은 굳었고 복수에 물이 가득” 김국진이 죽어가던 김태원 살린 사연에 모두 감탄한 이유

13년 지기 김태원과 김국진이 과거를 회상하며 죽을뻔했던 김태원을 김국진이 살렸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죽어가던 김태원 살린 사연

지난 8월 26일 유튜브 ‘김태원클라쓰’에는 ‘연예인 찐친들은 만나면 무슨 얘길 할까? (feat. 태워니와 국찌니)’편이 올라왔습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방영했던 예능 ‘남자의 자격’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푸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국진은 김태원에게 출연 섭외를 받고 ‘김태원이 살아있구나’ 했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우린 사석에서 만난 적은 아예 없다. 촬영할 때만 딱 보는 사이다. 저는 태원이를 보면 몸 상태를 쭉 본다. 건강 상태가 괜찮나 체크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국진이 김태원의 건강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데에는 사연이 있었습니다. 과거 죽기 직전이었던 김태원을 김국진이 병원으로 데리고 가 살려낸 것입니다.

김국진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내가 집에 들어갔을 때 깜깜한 데 네가 있었다. 문은 네가 겨우 열어줬던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때 너가 이미 거의 죽어있었다”라며 김태원의 당시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김태원은 “예능을 처음 하는 사람이 그렇게 열심히 하다 보니까 온몸이 붓기 시작하더라. 줄넘기를 한 개도 못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복수에 7㎏ 물이 찼더라. 까맣게 몰랐다”라고 위중했던 건강 상태를 떠올렸습니다.

김국진은 “간도 굳어가고 있었고 거의 몸 상태가 70% 죽어있었다. 그런데 (김태원이) 병원에 안 가겠다고 버티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기서 나한테 맞아 죽을래? 병으로 죽을래? 맞아서 죽기 전에 병원 가자’ 그래서 제가 데리고 나갔다”라고 자신이 김태원을 병원에 데려갔다고 회상했습니다.

김태원은 “(당시 상황이) 기억난다”라며 “‘남자의 자격’ 그 프로그램 자체가 나에겐 생명의 은인이다. 그때 경규 형이 내 별명을 ‘국민송장’으로 지어줬다”라며 웃어 보였습니다.

이 사연을 각색한 가짜뉴스

한편, 두 사람은 이 사연을 기가 막히게 각색한 가짜뉴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김태원은 김국진에 “유튜브에서 네가 내 침대 앞에서 찍은 사진 봤니? 어떤 소설가가 올린 거?”라며 가짜뉴스에 관해 물었습니다.

이에 김국진이 무슨 얘기냐고 묻자 김태원은 “내가 쓰러져서 거품을 물고 있는데 거의 사망 직전에 네가 문짝을 부수고 들어와서 나를 업고 병원에 갔다는 거다. 그리고 넌 멋있는 사진 나오고 난 누워있는 거 나오고”라고 말해 김국진을 폭소케 했습니다.

김국진은 “(소설) 잘 썼네. 그 사람”이라면서도 “들어간 건 맞잖아”라고 말했습니다.

김태원은 “그건 맞는데 이건 시공을 너무 초월한 얘기다. 5년 전 얘기를 갖다 붙이고 붙여서 이걸 한 번에 일어난 얘기인 것처럼 해서 사람들이 걱정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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