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님’으로 사랑받고 있는 코미디언 윤성호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최근 윤성호가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방영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은 댓글을 달며 교통사고 현장에서 윤성호를 목격한 미담을 전해 화제입니다.
윤성호, “교통 사고 났는데..”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윤성호가 출연했습니다.
해당 방송 영상은 다음날인 지난 16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었습니다.
제목은 ‘불교계 행사 섭외 0순위 개그맨 윤성호 아니… 뉴진스님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유튜브 영상에 한 누리꾼은 윤성호의 교통 사고를 목격한 적이 있다며 댓글을 남기며 윤성호 미담을 전했습니다.
이 누리꾼은 “2016년 영등포역 근처 지나갈 때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당시 정지 신호에서 뒤차가 앞차를 들이받았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누리꾼은 “정차중이다가 사고를 당했던 앞차 BMW에서 윤성호님이 내리셨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그는 “꽤 크게 뒤에서 받았음에도 윤성호님은 뒤차 운전자분께 화 한 번 내지 않으시고 ‘괜찮으시냐’며 오히려 상대방을 챙기셨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그리고는 크게 안 다치셔서 다행이라면서 보험접수도 하지 않으시고 가셔도 된다며 가셨다”고 전했습니다.
윤성호, “화도 안내” 누리꾼 반응은?
이어 “일반인 입장에서 ‘연예인들은 이런 일 생기면 진짜 곤란하겠다’는 생각했었는데 선처해주시는 모습에 크게 감명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윤성호님 훗날 꼭 좋은 일 있으시길 응원했는데, 앞으로도 쭉쭉 좋은 일 가득하시길”이라며 응원을 전했습니다.
윤성호의 미담에 누리꾼들은 “상대방 과실 100%인데 대단하다”, “와, 이런 분들이 잘 돼서 좋아요! 이런 미담 널리 알려주세요”, “김호중과 반대네”, “역시 자비로운 뉴진스님” 등의 댓글로 윤성호의 인성을 칭찬했습니다.
한편 윤성호는 승복을 입고 ‘뉴진스님’이라는 활동명으로 활동 중입니다. 실제 불교 신자인 윤성호는 ‘새롭게 나아간다’는 뜻의 법명 ‘뉴진’을 받고 ‘뉴진스님’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디제잉으로 불교의 교리를 전파하는 모습으로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윤성호는 불교계 행사,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