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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악플 고민 얘기하면 엄마는 ‘너가 더 열심히 해’라고..” 엄마와 갈등 털어놓자 공감 쏟아진 이유

개그우먼 박나래가 악성 댓글(악플)로 인해 엄마와 다툰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나래, “엄마한테 악플 고민 얘기하면..”

9월 12일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 측은 ‘모녀 극공감 내가…저 배에서 나왔다고? 엄마와 너무 다른 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박나래는 “우리 엄마는 쌀, 김치 같은 걸 많이 보내준다. 근데 그때마다 그즈음에 있던 갈등 상황을 책으로 보내준다. 엄마가 하고 싶은 얘기를 (책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내가 악플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면 (엄마가) ‘(내가) 이런 댓글을 봤는데, 네가 좀 더 열심히 하면 되지 않겠니’라고 하면서 한 번 더 얘기한다. 그러면 나는 ‘이미 알고 있는데 왜 이걸 또 얘기하냐’고 해서 싸운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리고 일주일 뒤에 쌀과 함께 ‘미움받을 용기’라는 제목의 책이 온다”며 “한창 힘들 때는 ‘밑바닥에서’라는 제목의 책이 왔다. 요즘은 ‘인생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제목의 책이 오더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듣던 이윤지는 “나는 엄마랑 친한데 정말 다르다”며 “‘내가 저 배에서 나왔다고?’ 할 때가 있다.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성병숙 역시 딸과 옷 취향이 완전히 다르다며 “우리 딸이 제일 잘하는 말이 ‘도대체 이런 옷은 누가 사?’, ‘누가 입어?’라는 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웃기다”, “우리 엄마랑 비슷하네”, “공감은 안해주고 바른 소리만 하는거 진짜 공감ㅋㅋㅋ”, “박나래 악플 어머니도 다 읽어보시는구나. 뭔가 마음이 짠하다”, “박나래씨 그래도 어머니 말 새겨들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나래, 화상으로 응급실행.. 무슨일?

한편, 지난 9월 10일 박나래가 촬영 중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고 응급실로 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9월 10일 JTBC 예능물 ‘웃는 사장’ 최종회에서 박나래 식당은 저녁 영업 시작부터 주문이 밀려 들어와 고충을 겪었습니다.

박나래는 음식에 불 맛을 담기 위해 뜨거운 화구 앞에서 불 쇼를 벌였는데요. 하지만 요리를 하던 박나래는 자꾸 팔을 쳐다 봤습니다. 알고보니 팔에 화상을 입었던 것입니다.

박나래는 덱스에게 “팔에 화상을 입은 것 같아. 이거 진물이죠”라고 물었고, 덱스는 “화상을 입은 게 맞다”며 걱정했습니다. 박나래는 “여태까지 물인 줄 알고 화상 진물을 닦았다”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박나래는 “불맛이 잘 입혀지니까 신나서 더 불쇼를 했다”며 “요리를 막 하는데 불이 계속 붙어서 신났다. 조리가 거의 끝날 즈음이었다. 팔이 너무 쓰라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진짜로 정신이 나가있었던 것 같다. 화상을 입은 걸 알고 나서 고통을 느꼈다. 큰일났다. 물기인 줄 알았는데, 화상 물집이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응급실 가서 응급처치 할래요?”라고 물었고, 래퍼 넉살은 “수포를 터트리면 안된다. 탈수 증상이 올지도 모른다”고 걱정했습니다. 출연진들도 “빨리 병원에 가라”며 걱정했고, 박나래는 결국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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