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이 결혼 이후 최근 근황을 공개하여 대중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소진은 이번에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박소진 배우로 전향한 이후 차기작 공개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문상민 분)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신현빈 분)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입니다.
극 중 박소진은 핫한 재벌 인플루언서이자 CM백화점 전무 ‘이미진’ 역을 맡았습니다. ‘미진’은 본인의 재벌 일상을 SNS에 전시해 대중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마케팅 능력자 입니다.
그룹 내 입지를 다지기 위해 AL그룹의 장남 ‘시원’(윤박 분)과 정략결혼을 선택하는 등 비상한 머리를 타고난 커리어 우먼을 맡게 되어, 태생부터 당당하고 화려한 삶을 사는 ‘미진’을 박소진이 어떻게 그려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소진은 2017년부터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스토브리그’, ‘별똥별’, ‘환혼’ 등 출연작마다 본인의 개성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표현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는 일과 가정 모두에 충실한 커리어 우먼 ‘이유정’의 면모를 잘 살려 화제를 얻었습니다.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현실적인 대사들을 박소진만의 톤으로 몰입도 있게 전달하여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배우로 전향한 이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차기작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8월 24일부터 매주 토, 일 오후 9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됩니다. 같은 날 오후 9시 20분 채널A에서도 방송됩니다.
박소진 남편 배우 이동하는 누구…?
한편, 박소진은 많은 하객의 축복 속에 작년 11월 배우 이동하와 부부가 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박소진과 이동하는 11월 18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박소진과 이동하는 숲속 같은 아름다운 예식장에서 야외 스몰 웨딩을 올렸습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박소진과 이동하는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1986년생 박소진, 1983년생 이동하는 오랜 기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이로써 박소진은 걸스데이 멤버 중 처음으로 기혼자가 됐습니다.
앞서 박소진은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또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동하는 2009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해 ‘옥탑방 고양이’, ‘싱글즈’, ‘쓰릴미’, ‘곤 투모로우’ 등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에 출연했습니다. 드라마 ‘시그널’을 비롯해 ‘부부의 세계’, ‘왔다! 장보리’, ‘닥터 로이어’ 등 화제작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2021년 개봉한 공포영화 ‘괴기맨숀’에 함께 출연했습니다. 당시에는 불륜에 빠진 약사와 유부남 커플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연기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 작품이 인연이 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이후 금지된 연인이 이제는 행복한 리얼 부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