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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박지성 바람기 걱정돼” 충격 사연 고백에 모두 당황한 이유

전 축구선수 박지성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김민지가 결혼 전 친정에서 남편의 바람기를 걱정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김민지, 박지성과 연애 당시 일화 공개

지난 8월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지성, 김민지 부부와 아나운서 배성재의 만남이 그러졌습니다.

배성재는 이날 박지성 부부에게 “결혼을 반대한 사람은 없었냐”고 물었고, 김민지는 “저희 엄마는 남편이 알려진 사람이라 바람기가 있을까 봐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배성재는 “(박지성) 활동량이 장난 아니지 않냐. 두 개의 심장이니 연애도 두 개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셨나보다”고 농담했습니다.

김민지는 “어머니가 원래 사주 보시는 것을 좋아하신다. 사주를 세 군데에서 보셨다”며 “사주 결과 박지성은 바람을 피울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지는 박지성과 연애 전 ‘어장관리’를 한다는 느낌을 받은 적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1년 동안은 그냥 연락만 하고 한국에 오면 보고 그랬다”며 “나도 소개팅 많이 안 해봐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한국 오면 또 연락을 하더라. 이 상황을 제 시선을 해석하려니까 ‘뭐야 어장관리인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박지성과 10주년 소회 밝혀 화제

한편,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박지성과 결혼 10주년 소감을 전했습니다.

21일 오전 김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더운 때 결혼했지.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뭘 알았지 싶은, 지금 보면 귀엽기만 한 나이에”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함께 겪은 일들 중에는 당연히 웃은 일도 있고 운 일도 있고 그래. 10년이라는 세월이 대단치는 않아도 긴 세월이라고 할 만은 하니까. 또 이런 일 저런 일을 겪겠지. 우리가 함께하기로 한 것이 인생인 덕분에 말이야”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그랬듯 면류관도 쓰고 가시관도 쓰겠지만, 당신은 그 어떤 것 때문도 아닌 그저 매일 우리에게 보여주는 모습으로 나와 우리 아이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 줘.”라고 전하며 사진 두 장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결혼 10주년을 맞은 박지성, 김민지와 자녀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행복해 보이는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지난 2014년 7월 결혼해 2015년 11월 딸 연우 양을, 2018년 2월 아들 선우 군을 얻었습니다.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를 거쳐 SBS 공채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민지는 2014년 퇴사했으며, 박지성 역시 2014년 5월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현재 김민지는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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