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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내가 니 친구냐” 자신한테 반말한 손님한테 ‘발끈’..무슨 일?

백종원이 부안 맛집을 찾아간 가운데 자신을 알아본 초등학생 팬과 티격태격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2월 8일 방송된 백종원 채널에서 ‘백종원의 님아 그 시장을 가오EP.40부안- 이 집에는 짬뽕보다 강력한 한방이 있습니다’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전라북도 부안군으로 향한 백종원이 그려졌습니다. 백종원은 “우리나라 특색있는 먹거리 많아, 좋은 식당있으면 제보해달라”라며 맛집으로 향했습니다.

백종원이 도착한 곳은 한 중국집이었습니다.

백종원은 “이 중국집에선 무조건 먹어야 하는 게 있어요바로 돈가스예요~ 웬 중국집에서 돈가스냐고요?”라며 “한 번만 저 믿어보세요 제가 어마어마한 걸 보여드릴게요!”라고 말해 기대감을 안겼습니다.

이어 백종원이 메인 메뉴를 주문했고 그 사이 손님들이 점점 가득차기 시작했습니다. 백종원은 “지역 중국집 강자가 많아 도심엔 도심사람 입맛에 맞춰서 변하지만 지역은 그 맛을 지킨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인기 메뉴인 자이언트 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백종원은 “약간 걱정은 한가한 시간에 와야하는데, 이 상태에서 나온 음식 수준은 80%된다, 제발 늦게 나와도 되니 천천히 해줬으면 좋겠다”며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자이언트 돈가스를 맛 본 후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볶음밥 역시 푸짐한 양으로 먹음직스럽게 만들었고 맛집을 인정했습니다.

이때, 한 초등학생 손님은 백종원을 향해 “백종원이다”라고 불렀습니다. 이에 백종원은 “백종원이 누구냐내가 네 친구냐”며 웃음, “이놈시키, 백종원이 뭐냐 아저씨지”라고 말하며 아이를 귀여워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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