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건물주들이 자꾸 임대료를 올려..” 예산시장 상인 위해 결국 상가 매입까지 결정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이 예산시장 일부를 직접 매입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백종원, 상가 매입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지난 9월 13일 방송된 MBC 특집다큐 ‘백종원 시장이 되다’ 1부에서는 백종원의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인터뷰에서 백종원은 “‘골목식당’이나 여러 가지 해봤지만, 골목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식당들을 솔루션 제공하고 방송 노출하고 홍보했는데, 결국 건물주들 좋은 일만 시키더라”라며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자꾸 올려버리더라”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백종원은 “여기(예산) 시장은 처음 접근부터 그걸 염두에 두고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군 지자체에서 일부 상가를 매입하고 저희도 일부를 매입했다”라고 시장 일부 매입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억지로 임대료를 못 올리게 할 수는 없지만, 분위기를 안정적으로 만들 순 있다”라며 “서로 억제해야지. 임대료 갑자기 올리면 세금 때리고. 그건 국가에서 할 일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오픈한 예산시장은 다행히 대박이 났습니다. 백종원은 “이 자리를 빌려 예산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상인들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상인들은 “장사가 너무 잘 된다”라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역을 살리기 위해 정말 애쓰신다. 감사합니다”, “예산시장 가봤는데 정말 신경 많이 쓴게 느껴지더라. 백 대표님 상인분들 모두 응원한다”, “누가 이렇게까지 지역 활성화를 위해 힘쓸까. 너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린 시절 추억이 있던 곳 임대 붙어있어..”

한편, 백 대표는 2018년부터 예산군과 예산형 구도심 지역 상생 협약을 맺고 구도심 상권 회복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재정비한 예산시장은 ‘백종원 효과’로 전국적인 명소로 떠올랐는데요. 올해 1월 9일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간 137만명이 예산시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 대표는 “어린 시절 추억이 있던 곳인데 와서 보니까 다 임대, 임대가 붙어있어 깜짝 놀랐다”며 “지역이 이렇게 힘들어지는구나. 잘못하면 지역이 없어지겠구나”라는 위기감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백 대표는 지난 3월 예산시장 인근 숙박업소 상인들이 활성화 특수를 노리고 가격 인상 움직임을 보이자 이런 현상이 지속하면 관광객 발길이 끊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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