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비혼모’ 방송인 사유리가 아빠의 부재와 관련해 아들 젠에게 미안함을 토로하여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유리 아들 젠과의 근황은..?
지난 9월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말미에는 사유리가 출연하는 다음 화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는 추석을 맞아 아들 젠과 함께 송편을 만드는 사유리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젠은 “나도 예쁘게 만들고 싶어”라고 말하며 향상한 어휘력을 자랑했습니다. 이어 사유리가 배우 한그루, 가수 강남, 가수 정인을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사유리가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 있잖아”라고 말하자 강남은 럭비선수, 독일인, 외국인 등을 언급했습니다. 사유리가 “바이바이 했다”고 하자 강남은 거듭 “차인 거 아니냐”고 폭로했고, 사유리는 이를 인정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사유리는 “요즘 젠이 아빠 어디 있냐고 물어본다”며 “‘젠 아빠 없어’라고 했다. 미안하더라”고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사유리는 2020년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아 홀로 젠을 낳았습니다.
사유리, 강남과 손절했던 사연 공개
한편, 지난 2월 5일,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손절 후 7년 만에 만난 사유리 누나가 모든 것을 폭로하러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날 사유리는 “어느 날 강남이 차 사고가 났다는 걸 기사로 알게 됐다. 걱정돼서 전화를 많이 했는데 안 받더라”며 “며칠이 지나면 전화할 텐데 안 하더라. 그때 차단했다. ‘얘 떴네’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강남은 “나는 그런 일이 있는 줄 몰랐다”며 “‘갑자기 왜 그러지?’ 했다. ‘나중에 보겠지’하고 내버려뒀는데 그렇게 7년이 지났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우연히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간단히 대화를 하며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유리는 현재 개인 채널 ‘사유리TV’를 운영하며, 각종 다양한 영상들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에게 일상을 전달하며 소통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