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 커플의 결혼식 청첩장이 공개됐다.
세븐 이다해 결혼

한 디자인 업체는 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곧 세븐&이다해 님의 결혼식 두근두근. 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며 “가수 세븐 & 배우 이다해님께서 선택하신 클래식 청첩장. 매력적인 수제종이에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왁스씰링을 더해 청첩장의 기품을 한층 높였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빈티지한 느낌이 담겼으며 특히 종이 질감이 독특해 두 사람이 청첩장을 고른 정성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곧 결혼식을 앞둔 세븐, 이다해의 기대감이 가득한데요.

세븐과 이다해는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이들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고 축가는 빅뱅 태양, 거미, 바다가 불렀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유진-백종원 부부, 테디, 대성, 슈퍼주니어 은혁, 동해, 규현, 김희철, 강인, 김재중, 이수혁, 박시연, 곽시양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습니다.

이다해는 앞서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세븐, 이다해의 절친인 배우 최성준은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턱시도, 드레스를 입고 우월한 비주얼이 돋보인 가운데 달콤한 입맞춤으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순간을 완성했습니다.
한편 이다해는 2002년 데뷔해 이후 ‘왕꽃 선녀님’, ‘마이걸’, ‘에덴의 동쪽’, ‘추노’, ‘아이리스2’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세븐은 2003년 1집 앨범 ‘Just Listen’으로 데뷔해 ‘와줘..’, ‘열정’, ‘내가 노래를 못해도’ 등의 대표곡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8년간 공개 열애를 했습니다.
이다해, 브라이덜 샤워
배우 이다해가 친구들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은 뒤 감사를 표했는데요.

이다해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고 “정말 조촐하게 보내려고 했던 이번 생일에 예상치 못한 친구들의 브라이덜 선물에 감동감동. 그대들의 호흡은 환상이었소”라고 적으며 기뻐했습니다.
그는 “훌륭한 언니와 동생들이 있어 나도 ‘브라이덜샤워’라는 것도 해봤네. 완벽한 준비로 나를 한순간 변신시켜줘서 정말 고마웠어! 사랑해”라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소회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