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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삼둥이,”고구려 세운게 아빠야?” 엉뚱함 그대로 성장한 근황에 반가움 쏟아진 이유

30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슈퍼맨 송일국과 힐링뽀시래기 대한민국만세♡ 초등학생됐어요♡’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여전히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

‘유퀴즈’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어느새 조셉의 키를 훌쩍 넘겨버린 대한, 민국, 만세의 폭풍 성장이 궁금하다면? ‘유퀴즈 봐주겠니?”라는 글과 함께 삼둥이의 ‘유퀴즈’ 촬영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현장 속 삼둥이는 조세호의 키를 훌쩍 뛰어 넘을 정도로 폭풍 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예고 영상 속 삼둥이는 여전히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이었습니다. 의젓하게 자기소개를 한 대한이와 민국에 이어 만세는 “막내를 맡고 있는 송만세”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어 나란히 앉아 아빠 송일국의 녹화를 지켜보는 삼둥이. 유재석이 “고구려를 세운 송일국”이라고 아빠를 소개하자 만세는 “아빠가 고구려 세웠어?”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에 맏형 대한이는 “비유지 비유, ‘주몽’에서 세웠잖아”라고 똑부러지게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재석은 송일국에게 “4수했냐”고 물었고 만세는 “제가 14수를 할 수도 있지 않냐”고 엉뚱한 말을 했습니다. 이에 송일국은 “뭔 소리야”라고 발끈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이어 삼둥이는 “아빠 잘하세요”라며 쿨하게 아빠를 응원해 귀여움을 자아냈습니다.

대한, 민국, 만세가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7월 3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됩니다.

초록우산 홍보대사로 재능 기부

한편,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황영기 회장)이 초록우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송일국이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동참한다고 429일 밝혔습니다.

송일국은 초록우산과 KBS가 함께하는 ‘KBS1 희망충전 대한민국’에 내레이션을 맡아 진중하고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어려운 형편에 처한 아동들을 향한 관심과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KBS1 희망충전 대한민국’은 KBS와 초록우산이 함께하는 라디오 연중 기획 캠페인입다. 매주 취약계층 아동 사례를 소개하고 후원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514명의 아동에게 긴급 생계비, 의료비, 학습비, 주거지원비로 약 45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같은 기간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는 약 150만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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