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구의 심부전증 투병 근황이 공개되었습니다. 17일 방송되는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꽃할배 완전체’가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구, “심장박동기에 의지해” 안타까운 근황
17일 방송되는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꽃할배 완전체’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백일섭의 깜짝 등장으로 양촌리에서 ‘꽃할배’ 완전체가 뭉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김영옥이 함께 하며 전원 라이프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6년 만의 회동에 ‘꽃할배’ 5인 모두 소년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대화 중 어딘가 시큰둥하게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신구의 모습에 백일섭은 “이 형은 저녁에 딱 한잔해야 요게(말이) 풀려”라고 눈치를 챘습니다.
그리고 무언의 손짓을 건네는 신구를 향해 “준비해 놨지”라고 대답해 행복한 웃음을 나눴습니다.
앞서 올해 초 신구는 심부전증 투병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신구는 심장박동기에 의지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신구는 많이 호전돼 일상을 되찾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순재는 “잘 털고 일어났잖아”라고 묵직한 위로를 건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세월 많이 흘렀구나. 허탈하네요”, “끝까지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꽃할배들 아프면 너무 슬퍼요”, “신구 선생님 4주후랑 극대노 추억 생각난다”며 속상함 속에 응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백일섭, “패대기 사건” 나영석에게 미안한 이유
김영옥은 김수미, 김혜정과 함께 가마솥 호떡과 맷돌 커피를 손수 만들어 ‘꽃할배’의 오이 수확 현장에 방문했습니다.
때마침 한쪽에 숨어있는 백일섭을 발견하곤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때 백일섭이 “참 이뻐진단 말이오. 나이가 들수록 이뻐져”라고 말해 김영옥이 밝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김혜정은 윤여정, 임예진, 윤유선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롤 모델로 김영옥을 꼽는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이름을 나열했습니다.
그중에서 김혜정이 “윤여정 선배하고는 어떤 관계세요?”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김영옥은 “친하지, 우리 윗집에 살았어”라며 같은 작품을 할 때 신인 시절 윤여정의 가능성을 알아봤다고 귀띔했습니다.
선후배이자 친구 사이로 윤여정과 가깝게 지낸다는 김영옥은 “평소 생활도 멋있는 사람”이라고 그를 칭찬했습니다.
또한 ‘꽃할배’ 멤버들은 여행의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백일섭은 여행 도중 벌어졌던 ‘장조림통 패대기 사건’의 스토리를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몸에 자신도 너무 속상했지만 함께하는 추억을 놓치고 싶지 않았고, 많이 놀랐던 나영석 PD에게 미안함도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