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이 소개팅녀 영림 부모님과의 첫 만남에서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 방송에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협섭, 진땀 흘린 사연은..?
지난달 8월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14살 연하 여자친구의 부모님과 처음 대면하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심현섭은 만남 전부터 긴장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어떤 인사를 해야 할지 몰라 머리가 하얘졌다”고 말하며 고민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자친구 부모님이 팬이라는 가수 김다현의 영상을 준비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만남은 예상치 못한 전개를 보였습니다. 심현섭이 여자친구 아버지에게 “부모님 산소에 먼저 인사를 드렸고, 앞으로 예쁘게 사랑하겠다”고 말했지만, 그는 “뭐가 그리 급하냐. 차근차근 밟아야지”라고 말해 심현섭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심현섭은 “벌써 만난 지 5개월이 넘었다”고 설명하며 “천천히 진행하겠지만 너무 느리지는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소개팅녀 영림 아버지는 “5개월 동안 왜 한 번도 오지 않았냐?”고 질문을 던졌고, 심현섭은 “여자친구가 빠르게 느낀다고 해서 조금 더 기다렸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심현섭은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며 “40대 시절 어머니와 함께 병원에 머물며 결혼 시기를 놓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젊은 시절이 아니더라도 지금 누구를 만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해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했습니다.
이후 소개팅녀 영림은 “아빠가 막내딸이라 시간을 두고 만나라고 하시는 것 같다. ‘진지하게 잘 만나봐라.’고 하셨으니 허락하신 것 같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한편, 1970년생인 심현섭은 14살 연하의 직업이 영어강사인 소개팅녀 영림과 진지하게 교제 중입니다. 다만, 인스타 주소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방송됩니다.
심현섭 결혼 훈수 둬 화제
한편, 9월 2일 방송에서는 살아 있는 전설이자 ‘N억대 자산가’인 의문의 인물이 심현섭의 손에 이끌려 결혼정보회사를 찾았습니다.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심현섭은 누군가에게 “결정사 대표 만나는 건 처음이지?”라고 의기양양하게 물었고, 그는 긴장한 듯 “처음이에요”라고 답했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대표에게 심현섭은 “오늘 저를 잘 부탁드리는…게 아니고,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의문의 남성’을 소개했습니다. 그를 본 결혼정보회사 대표는 “살아 계시는 전설님…”이라며 반가워해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본격 상담이 들어가자 결혼정보회사 대표는 “결혼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 때 찾아오시는 것 이여서, 강하게 말씀드리는 편이긴 해요”라며 “조금 민감할 수 있는데, 순자산이 부채 제외하고 현금, 주식, 아파트, 건물 등 얼마나 될까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습니다.
‘의문의 남성’이 웃음만 짓자, 심현섭이 “아파트가 자가인지?”라고 추가로 물었습니다. 결국 그는 “아파트 자가입니다. 주식, 부동산도 좀 있고 연금도 나옵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대표는 “되게 좋네요”라고 칭찬을 건네며 “그럼 총합이?”라고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심현섭 역시 “오기 전에 얘기했잖아. 다 얘기해야 한다고…”라며 거들자, 그는 “N억 좀 안되는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의 자산 고백에 심현섭은 “맞네! 그 소문이 맞네. 더 된다는 거지”라며 놀라워했습니다. 심현섭이 결혼정보회사로 데리고 온 ‘N억대 자산가’이자, 평생 함께 할 인연을 찾는 의문의 ‘노총각 후배’는 9월 2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