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몸에 물이 차” 2세 계획 중 체중 증가로 건강 적신호.. 근황에 안타까움 쏟아지는 이유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체중 증가 후 이상 증세를 고백했습니다. 4월 8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양준혁, 결혼 후 20kg 살찌고 건강 적신호?

양준혁은 “작년에 건강 검진을 받아봤는데 고혈압, 당뇨병, 혈당, 고지혈증 수치가 높아서 고위험군이라고 하더라. 아직 약을 먹지는 않았지만 특히 혈당 수치가 높아서 조심하라고, 관리 안 하면 큰일난다고 하더라”고 털어놨습니다.

“식사량은 어느정도 되나”라는 동료 출연진의 질문에 양준혁은 “흰쌀밥을 워낙 좋아한다. 밥 2, 3공기는 기본이고 필이 꽂히면 4공기까지 먹을 때도 있다”고 밝혀 출연진들이 놀랐습니다.

이어 양준혁은 “제가 또 라면을 좋아해서 최소 2개 먹고 밥을 말아먹는다. 짬뽕, 우동도 굉장히 좋아하고 특히 꽈배기를 엄청 좋아해서 기본으로 5개에서 많게는 10개까지 흡입해버린다”고 답했습니다.

체중 증가 후 염증 때문에 몸이 물이 차기 시작했다는 양준혁은 “옆구리 쪽에 물혹이 생겨서 물소리까지 났었다. 허벅지까지 내려가면서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힘든 과정을 밝혔습니다.

또한 양준혁은 “수술 후 10일 정도 입원했다. 다행히 악성 종양은 아니었다. 살이 찌고나서부터 병든 닭처럼 기운이 없고 낮에도 비실비실거리면서 피로감을 많이 느낀 것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 씨는 “저도 남편 만나고 14kg 정도 쪘다. 몸무게 앞자리가 두 번 바뀌려고 하니까 충격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현선은 “처음 4, 5kg 쪘을 때는 의사 선생님께서 아이 갖기 좋은 몸이라고 하셨는데 계속 찌더라. 2세 준비도 해야 하니까 체중 관리를 하는 중이다”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또한 박현선은 “올해 초부터 관리를 해서 6kg 정도를 뺐는데 3kg 정도 더 빼면 좋지 않을까 한다”며 다이어트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양준혁, 아내 눈치보며 결혼 생활하는 이유는?


앞서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KBS1 ‘아침마당-쌍쌍파티’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19살 연하 아내의 눈치를 본다”고 말한 양준혁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눈치를 좀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준혁은 “왜냐하면 내가 88학번인데, 아내는 88년생이다. 예를 들어 분위기 이상하고 눈치가 이상하면 꼬리를 내리고 설거지와 빨래를 직접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이 눈치보는 걸 느끼나’라는 질문에 아내 박현선은 “신경이 쓰이나 보다. 배려를 많이 해줘서 시집을 정말 잘 왔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습니다.

이어 박현선은 “노력하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다. 근데 오빠도 나름 결혼생활에 로망이 있었을 거 같은데 나랑 결혼해서 고생하나 싶은 생각이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양준혁은 “내가 50살 넘어 결혼을 했다. 장가를 못 갈 뻔했는데 나를 구제해 줬다”라며 오히려 아내 박현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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