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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양지호, “아버지가 혼자..” 하루 10시간씩 4년째 배달일 하는 이유

드라마 ‘야인시대’ 장도리 역으로 얼굴을 알렸던 배우 양지호가 최근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배달일 4년째 하는 중”

12월 28일 양지호는 MBN 교양 ‘특종세상’에 출연해 최근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양지호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5년 정도 됐다”라며 청각장애가 있는 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아버지가 혼자 지내시는 게 무료하신지 고물을 주우러 다니신다”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양지호는 “(아버지가) 치매 예방을 위해 주워온 고물을 직접 수리하기도 하신다”며 “저는 생계유지를 위해 배달일을 4년째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지호는 “배우나 가수는 크게 유명하지 않으면 수입이 불안정하다”라며 “저도 항상 (방송) 일이 있는 게 아니다. 주변에서 배달이 벌이가 괜찮다고 추천해줘 시작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는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직접 해보니까 수입이 꽤 괜찮았다”라며 “일주일에 거의 매일 나가고 있다. 하루에 10시간 이상 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지호는 2002~2003년 큰 인기를 끈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이천 보스’ 장도리 역을 연기했습니다. 양지호는 연기자뿐 아니라 가수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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