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얼굴을 알린 엠마 왓슨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엠마 왓슨, 급격히 노화된 모습에 충격
제7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는 엠마 왓슨이 시상자로 참석했는데요. 하지만 이날 엠마 왓슨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아하면서 청순한 미모를 뽐냈던 엠마 왓슨이 급격히 노화된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인데요. 그녀는 광대가 도드라져 보일 정도로 볼살이 빠진 모습과 함께 이마와 입가에 깊은 주름이 많이 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시상식 측에서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크게 달라진 것은 없어 갑론을박이 일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 일부만 노화 된 것처럼 찍힌 것 같다. 사진이 너무 악의적이”는 반응을 보였지만, “노화가 오긴 온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엠마 왓슨 약혼설 및 은퇴설
엠마 왓슨은 2021년 약혼설 및 은퇴설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2019년 그녀와 LA에 거주하던 사업가 ‘레오 로빈튼’과의 열애 소식이 공개됐으며, 2020년에는 서로를 정식으로 부모님께 소개해 드릴 만큼 진지한 관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시간이 흘러 2021년 ‘데일리 메일’이라는 영국의 한 매체에서 둘의 결혼 소식과 함께, 엠마 왓슨이 연예계에서 은퇴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매니저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으며, 엠마 왓슨 역시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루머는 루머일 뿐이다. 새로운 소식이 있다면 팬 여러분께 반드시 공유할 것”이라며 기사가 오보임을 밝혔습니다. 약 5개월 뒤에는 둘의 결별 소식이 나와 모든 논란이 종결됐습다.
최근 활동, 배우보다는 사회운동가
엠마 왓슨은 배우이자 사회운동가로 활동 중인데요. 최근에는 배우보다 사회운동가로서 더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그녀는 페미니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한 덕분에 2015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엠마 왓슨은 2019년 영화 ‘작은 아씨들’에 출연한 이후 줄곧 사회운동가로 활동을 이어오다가 2022년 TV 시리즈 ‘해리포터 20주년: 리턴 투 호그와트’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엠마 왓슨은 1990년생으로 올해 33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