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배우 이병헌(53), 이민정(41) 부부가 둘째를 임신한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민정 8년 만에 둘째 임신
8월 4일 연예매체 등에 의하면 이민정은 최근 둘째를 임신했습니다. 첫 아들 준후군을 품에 안은 후 8년 만입니다.
앞서 이민정은 이병헌과 결혼 2년 만인 지난 2015년 첫 아이이자 아들인 준후군을 낳았고, 또 다시 8년 만에 둘째를 임신하는 경사를 맞았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병헌, 이민정 부부 둘 다 원하던 일이라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10여년 간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임신 아니냐?” 오해가 진실이었다
한편, 지난 7월 29일 이민정은 임신 오해를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눈웃음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공간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으며 플라워 패턴의 퍼프 원피스를 입고 있는 이민정은 분수 앞에 앉아 청량한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바디 핏이 드러나지 않는 의상을 입은 이민정을 본 네티즌들은 “임신하신 거 아니죠?”, “혹시 축하할 일이라도?”, “느낌이 임신 같아”라며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그 추측이 진짜였던 것입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1월에 개봉한 영화 ‘스위치’를 통해 약 10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평소 SNS 등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했던 만큼, 올해 초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게임’의 MC로도 발탁돼 활약했습니다.
이병헌은 올해 성수기 여름 영화 빅4 중 하나인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병헌은 극 중 황궁아파트 주민 대표 영탁 역을 맡았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9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