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과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는데요.
이승기, 담백한 고백..

29일 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에서는 이승기, 배인혁, 강호동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은 야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승기는 “뭐 먹고 있는지 보여줘야지”라며 사진을 찍었다. 그러지 강호동이 알면서도 괜히 “누구한테?”라고 물었고 이승기는 “제 와이프”라며 아내 이다인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강호동은 이승기에게 “프러포즈는 했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사람들이 대단한 걸 한 줄 알더라. 근데 아무것도 없이 말로만 했다”며 담백하게 대답했습니다.

“아내랑 결혼 후 어떤 삶을 살아야 하나 이야기를 많이 했다.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살고 싶다라는 마음이 있었다. 결혼할 친구가 너무 좋은 친구다. 뜻도 잘 맞고, 가치관도 잘 맞아서 좋은 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다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강호동은 갑자기 눈물을 보였고, 이승기는 깜짝 놀랐는데요.
강호동은 “슬픈 눈물이 아니고. 따뜻한 눈물이다”라며 해명했습니다.
이때 배인혁이 “히터 꺼드려요?”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다인♥’ 이승기, SNS 게시물 모두 삭제!?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갑작스럽게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이승기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30일 오전 9시 기준 모두 삭제된 상태인데요.
그간의 모든 게시물은 물론 프로필 사진 또한 내려갔습니다.

이승기는 그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대중과 소통했습니다.
그는 배우 이다인과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으며, 전 소속사와 분쟁 및 기부 등 굵직한 사건들도 SNS를 통해 직접 알려왔습니다.
그랬던 그가 갑작스럽게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해 팬들 사이에서 심경의 변화가 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4월 배우 이다인과 공개 연애 약 2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후 그는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 TV조선·디스커버리 채널 ‘형제라면’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그는 지난 29일 방송된 ‘형제라면’에서 “와이프와 결혼 후에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나, 좋은 일을 많이 하면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라며 “너무 좋은 친구라 뜻도 잘 맞고 가치관도 비슷해서 좋은 일 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