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그걸로 제발 오이나 좀 썰어” 칼부림 사건에 분노하며 강력한 일침 날린 이유

래퍼 이영지가 최근 들어 계속 이어지는 칼부림 사건들과, 예고글들에 분노했습니다.

이영지 분노하며 일침

이영지는 8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칼부림 어쩌고저쩌고 때문에 지인들 연락 7-8시간 이상 안 되면 괜히 걱정되는 거 진짜 짜증난다. 칼 들고 설치는 거 하나도 안 멋있으니까 그 칼로 집에서 오이나 썰어라”라며 분노의 저격글을 남겼습니다.

이는 최근 계속해서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칼부림 사건들과 허위 예고글들을 겨냥한 것입니다.

지난달 21일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에 이어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일대에서도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의자 최모(22)씨는 차량 돌진 후 인근 AK플라자 백화점 1~2층에서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둘렀습니다. 차량 돌진으로 1명이 사망, 4명이 부상을 입었고 흉기 난동으로 9명이 다쳤습니다.

칼부림 예고글, 잡았더니 대부분 미성년자

이후 온라인에서는 칼부림 예고 글이 우후죽순으로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6일 낮 12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46명의 살인예고 글 작성자가 검거됐습니다.

검거된 이들 상당수는 미성년자로 대부분 “장난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가운데 부산 서면역에서 흉기난동을 벌이겠다 예고한 글 작성자는 해군 일병 B씨로 확인돼 화제가 됐습니다. 경찰은 B씨를 헌병대에 넘겼습니다.

연이은 칼부림 사건과 계속해서 올라오는 흉기난동 예고 글로 호신용품 판매가 급증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이영지의 소신 발언은 네티즌들의 속을 후련하게 했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국힙 원탑”, “역시 문화대통령” 등의 응원을 보내며 지지했습니다.

한편, 이영지는 지난 4일 유튜브 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굿즈 수익금 약 7천 5백만 원에 사비를 보태 총 1억 원을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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