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이경은 이미주와의 관계에 대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화제였는데요. 그는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미주랑 사귄다”는 깜짝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이경, “누나가 내 어딘가를 터치했다”
2022년 12월 29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한 끼 때우고 가ㅣ여친공개고 나발이고 집에 좀 가라 이경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한 끼 때우고 가’의 게스트로 이이경이 출연했는데요. 그는 “봉선 누나가 나를 빨리 불러줘서 기분 좋았다. ‘누나가 나를 생각보다 빨리 불러줬네?’ 거기서 오는 반가움이 컸다”라며 섭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를 들은 신봉선은 “나한테 ‘누나 언제든 불러줘요’ 하지 않았냐. 그 말이 솔직히 쉽지 않다. 그게 참 고맙더라. 네가 바로 나와줘서 얼마나 고마운줄 모른다”며 속내를 전했습니다.
신봉선은 “내 인생에 난 너 같은 애를 처음 만나봤다. 흔치 않은 캐릭터다”면서 “평소 쉴 때 뭐하냐”면서 대화를 이어 나갔는데요.
이이경은 “오토바이를 고치든지 차를 정비하든지 운동을 하든지 사람을 만나든지”라면서 “쉬는 날 감사한 분들한테 전화를 했다. 다 희극인이다”며 웃었습니다.
한편, 이이경은 과거 신봉선과의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신봉선이 “옛날에 SBS에서 축하 무대로 트러블 메이커를 춘 적 있다”며 과거를 회상하자 이이경은 “누나 잘 추더라. 그때 우리도 노비 하기 전에 한번 추지 않았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때 누나가 내 어딘가를 터치 하지 않았냐”고 해 신봉선을 당황시켰는데요.
신봉선은 잠시 멈칫하더니 “나는 당연히 등이겠지 하고 있었는데 네가 앞으로 서있어서 놀랐다”면서 “네가 후방주차를 해야 하는데 전면주차를 하고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이경은 “나는 그냥 서있었는데 뭐가 갑지가 쿵 받더니 혼자 쓰러지더라”라면서 아찔했던 그날의 기억을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저 미주랑 사귄다”
슬슬 마무리 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자 이이경은 “20분만 더 있다가 가겠다”면서 “다음 일정이 미주 만나는 거다”라며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미주를 언급했는데요.
그러자 신봉선은 “근데 둘이 진짜 뭐가 있냐”고 물었고, 이이경은 “누나 저 미주랑 사귄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신봉선은 화들짝 놀라는 포즈를 취했는데요. 그러자 이이경은 “오케이 여기까지 쓰고”라는 등 유튜브 조회수를 올려주기 위한 선의의 거짓말을 해 신봉선을 감동케 했습니다.
신봉선은 이이경에게 “(유튜브 각을) 하나만 더 뽑아달라”며 “난 왜 안 돼”라고 농담을 던졌으나, 이이경은 “안 뽑힌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신봉선은 “솔직히 미주 같은 여자 어떠냐”고 묻기도 했는데요. 이이경은 “너무 괜찮은 사람인데 일로 티키타카가 너무 잘 맞는다. 그걸 다 받아주니까 너무 고맙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이이경은 “MBC ‘방송연예대상’ 오프닝 무대를 미주와 함께한다. 춤 연습하러 가야 된다”면서 이후 스케줄을 전했습니다.
이후 이이경은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이미주와 축하공연을 펼쳤는데요.
본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 이이경과 이미주는 ‘트러블 메이커’ 무대를 연출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이경은 이미주와 댄스 호흡을 맞추며 케미를 뽐냈는데요.
두 사람은 공연의 엔딩 장면에서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인기상을 수상하면서 수상소감으로 “얼마 전 어머니 생신이셨는데 어머니가 진지하게 ‘너 미주 씨랑 진짜 무슨 사이냐’고 물어보셨다”며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겠다. 노코멘트 하겠다. ‘놀면 뭐하니?’를 봐주시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미주는 카메라를 향해 사랑한다고 속삭임을 전해 비즈니스 커플의 관계가 진짜로 발전한 것인지 아닌지 의문을 키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