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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은♥’이천수, “내가 돈 버는 기계냐” 넷째 낳자는 아내 말에 버럭 한 이유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넷째 계획을 두고 아내 심하은과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천수, “내가 돈 버는 기계냐” 버럭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예고 영상에는 넷째에 관해 이야기하는 이천수·심하은 부부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앞서 이천수와 심하은은 지난해 가을 시험관 배아 보관을 연장하며 넷째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한 바 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났지만 심하은은 여전히 넷째를 원했고, 이천수는 반대했습니다.

심하은은 아기 용품을 정리 정돈하며 “넷째가 오겠지. 만들어야지 이제”라고 이천수에게 넷째를 원한다는 듯 말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이천수는 심하은에게 “돈은 누가 버냐. 내가 돈 버는 기계냐”며 가장으로서 경제적 부담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출산 후 늘어난 몸무게로 받는 스트레스를 나한테 풀 거다”라며 아내를 향한 강한 불신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심하은은 “같이 벌면 된다. 어머니도 아기를 낳으라고 했다”며 이천수의 어머니인 희야 여사에게 전화를 걸어 넷째에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이에 이천수 어머니는 “아기 낳으면 나는 좋다. 행사 때 데리고 다니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천수는 “이제 그만하자”라며 대화를 끊었고 심하은은 그동안 일과 집안일, 육아까지 병행하며 고군분투했지만 본인의 마음을 몰라주는 이천수에게 서운함이 쌓여 결국 집을 박차고 나갔습니다.

이후 홀로 남겨진 이천수의 집에 절친 조충현 아나운서가 방문했고, 두 사람은 아내들은 모르는 가장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술판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친구를 만나고 집으로 복귀한 심하은은 연락도 없이 찾아온 손님에 황당해하고 분위기는 다시 살벌해졌고, 결국 눈물을 보였습니다.

“너의 그릇은 이미 찼다”

한편, 앞서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심하은이 이천수의 막말에 서운함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심하은은 “왜 사람들이 나를 칭찬하면 항상 ‘얘가?’라면서 날 무시하냐”라고 이천수에게 속상함을 토로하며 물었습니다.

이에 이천수는 “나는 팩트를 얘기하는 거다. 무시하는 게 아니다. 사람은 그릇이 있다. 하은이 너의 그릇은 이미 찼다. 그냥 생긴 대로 살아라”라며 아내 심하은이 상처받는 말을 뱉었습니다.

이를 들은 심하은은 “내 그릇의 크기가 어때서”라며 서운해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MC 박준형은 “이천수 그릇보다는 심하은 그릇이 더 크다”라고 분노하며 심하은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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