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거기에도 문신이..” 결혼 전 시어머니와 온천 갔다가 시어머니가 깜짝 놀란 이유

가수 이효리가 몸에 새긴 문신을 지우고 싶다며 결혼하기 전 시어머니와 있었던 일화를 고백했습니다.

“시어머니랑 일본 온천 갔다가..”

지난 9월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그때 나 왜 싫어했어?! EP.01 파트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신동엽은 이효리의 손목 문신을 보고 “문득 궁금해졌는데 이 문신은 뭔가를 심각하게 고민을 해서 한 거냐”고 물었는데요.

이에 이효리는 “진짜 심각하지 않다. 그냥 예뻐 보이니까 한 거다”라고 쿨하게 대답했습니다.

이어 이효리는 “나머지 문신들은 사실 세 보이고 싶고 남들과 달라 보이고 싶었다. 왼팔 뒤에 뱀 문신을 했는데 모든 사람이 뱀을 너무 싫어하고 무서워한다. ‘뱀이 뭐가 잘못이 있어? 뱀은 그냥 뱀 자체로 충분해’ 이러면서 했다. 뱀이 크게 있다”며 뱀 문신을 공개했습니다.

신동엽은 “지금 있는 문신 중에 완벽하게 없애고 싶은 것도 있냐?”고 묻자 이효리는 “거북이 문신이다”라고 답했는데요.

이효리는 “장수한다고 해서 하와이에서 혼자 새겼다. 위치도 엉덩이에 있다. 머리가 허리 쪽을 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효리는 문신 때문에 시어머니가 깜짝 놀랐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이효리는 이상순과 결혼 전 시어머니와 일본 온천에 놀러 갔던 당시를 회상하며 “어머님이 내 문신들을 보더니 흠칫 놀라시더라”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도 어머님이 다 이해해 주셨다. 오히려 어머님은 괜찮아 해주셨는데 내가 괜히 당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문신도 그렇고 나의 지난 과거 잘못이 하나도 후회스럽지 않다. 그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고 이걸 안 했으면 스트레스받고 충족이 없었을 거다. ‘그때는 그럴 만했지’ 하면서 지금은 다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보컬학원 등록했더니 ‘사칭하지마’라더라”

한편, 이효리는 최근 보컬 학원에 등록했다가 겪은 일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댄스가수 유랑단’을 촬영하면서 나의 장점과 단점을 잘 알게 됐다. 그래서 제주도에서 보컬 학원을 등록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효리는 ”인터넷에서 학원을 알아보고 문자를 보냈다. ’사실을 제가 이효리인데요, 경력도 오래되고 가수 생활도 오래돼서 보컬학원에 등록하는 것이 너무 부끄럽지만 지금이라도 (연습을) 해야할 것 같다’고 문자를 보냈다. 그런데 그 원장 선생님이 ‘사칭은 불법이다’고 답장하시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이어 이효리는 “그래서 학원에 전화를 했다. 그제서야 믿어주시더라. 이제 발성 연습부터 새로 배우고 있다. 제대로 발성을 시작하다 보니 나에게 너무 말도 안되는 부분들이 많더라. 왜냐면 나는 연습생 시절도 없이 대학을 다니다 바로 데뷔했다. 강남역에서 알바하다가 캐스팅됐고, 한 달 만에 핑클로 데뷔를 했다. 그래서 항상 마음 속에서는 노래 연습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또 ”아직은 서툴지만 한 발 한 발 배워나가다 보니 마음 속 숙제를 해나가는 기분이다. 그러한 기쁨이 대상을 받을 때보다, 돈을 몇 억 씩 벌 때보다 좋다. 자기 직업으로 다들 성장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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