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43)이 결혼 3년 만에 아빠가 되었습니다. 21일 장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장수원은 보라색 니트와 검정 모자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장수원, 임신의 기쁨을 알린 근황
특히 장수원의 손에는 초음파 사진이 들려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같은 날 장수원의 아내인 스타일리스트 지상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밍아웃”(임신+커밍아웃)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지상은은 “우리에게 드디어 아기천사가 찾아왔다.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는지”라며 “시험관 하는 동안 같이 슬퍼해 주고 기뻐해 준 남편과 친구들 정말 감사하다. 남편 너무너무 사랑해”라고 덧붙이며 임신의 기쁨을 전했습니다.
게시물에서 지상은은 그동안 맞았던 수십 개의 시험관 시술 주사기 사진을 인증하며 그동안의 고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장수원은 아내의 인스타그램에 “축하드려요 지이사님”이라고 댓글을 달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장수원은 2021년 1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지상은과 결혼했습니다. 그는 2022년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아내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장수원은 “오다가다 편한 친구 사이가 됐는데 아내가 먼저 만나자고 제안했다”라고 만나게 된 계기를 전하며 “자연적으로 2세 계획을 세우기엔 나이와 체력이 있다 보니 시험관 시술을 시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