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원주가 과거 잘생긴 연하남에게 반해 사기를 당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전원주는 지난 1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선공개 영상에서 고령의 나이에도 건강함을 유지하는 비결을 언급했습니다.
전원주, “나는 아직 20대”라고 말한 이유?
올해 데뷔 62년 차를 맞은 전원주는 “얼굴에 돈을 많이 안 쓰는 대신 영양 크림을 듬뿍 바른다”며 “이틀에 한 번씩 헬스장에 나갈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굉장히 젊은 것 같고 마음은 훨씬 더 젊은 것 같다”며 감탄했습니다.
이에 전원주는 “여전히 마음은 20대라서 잘생긴 남자를 보고 설렌다”며 “사전 인터뷰 때 카메라 감독을 보고 설렜다. 나이 차가 많아 아쉽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전원주는 “가족들이 나를 돈으로 보는 것 같다”라는 충격적인 내용의 고민으로 찾아와 상담소 가족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방문이 용돈으로 이어지는 용돈 루틴화를 지적했습니다. 이어 전원주가 “용돈을 주지 않으면 자식들이 오지 않을 것 같다”라는 충격적인 속마음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돈으로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이 문제”라며 날카롭게 분석했습니다.
전원주, “누나”라는 말에 혹 해서 사기 당한 이유
이에 과거 전원주가 잘생긴 외모에 혹해 사기까지 당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전원주는 지난달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과거 사기 피해 경험을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방송에서 전원주는 “예전에 잘생긴 사람에게 마음이 약해져서 5,000만 원 사기를 당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이 함께 놀랐습니다.
특히 이를 지켜보던 MC 김숙은 “전원주 선생님께 5000만원이면 엄청 큰돈이다”라며 평소 짠순이로 유명한 전원주의 씀씀이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어 그는 “누나 소리에 반해서 알아서 하라고 하면 사기당하는 거다. 진짜 속상해서 못 견디겠더라”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이어 전원주는 ‘건물을 몇 채나 보유했냐’는 질문에 “건물 빌딩 하나 살 돈은 있다. 급매 매물을 공략해라. 그럼 위험 부담이 적어진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짠순이로 유명하더니 찐 부자였네”, “얼마나 잘 생겼으면 사기까지 당해”, “또 사기당하시려고 저러시나”, “이제 그만 설레셔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전원주는 드라마 <남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 다양한 가족 드라마에 출연해 특유의 코믹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