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의 영웅인 축구선수 조규성이 유퀴즈에 출연할 예정인데요. 방송에서는 조규성 뿐만 아니라 조규성의 친누나도 등장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앞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민재, 황인범은 “힘들게 뛰어도 될 사람들은 따로 있구나”라고 조규성의 외모에 좌절했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방송이 끝나자 다음 주 유퀴즈 173회 예고에는 국가대표 조규성 선수가 나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조규성은 MC 유재석, 조세호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습니다. MC 유재석은 “(방송계는) 조규성 선수 모시기 전쟁이었다”라며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습니다. 조규성은 “무조건 1번은 ‘유퀴즈’”라는 짧고 간결한 답변으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골 장면을 재연했다. 또 골 세리머니를 회상하며 “그 순간엔 너무 좋으니까 저도 모르게 혓바닥도 나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제작진 쪽에 앉아있던 조규성의 누나도 카메라에 잡혔는데요. MC 유재석이 “평소 가족들과 자주 하는 말이 있냐”고 질문을 던지자 조규성의 누나는 “규성아 사랑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조규성은 망설임 없이 “나도 사랑해”라고 답해 현실에 흔하지 않은 남매애를 보여줬습니다.
이 외에도 조규성은 “저는 어렸을 때 그렇게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다”며 축구 인생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해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얼마전에 있었던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 당시 조규성의 가족들이 총출동해 응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면서 가족들의 얼굴이 공개되었는데요.
가족들은 조규성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서 ‘우리 규성 사랑해. 우리 규성 최고야’라는 플랜카드를 들고서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누나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퍼지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당시 서로 맞팔로우까지 되어 있어 일부 네티즌들은 조규성의 여자 친구라고 착각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친누나들 모두 ‘우월한 유전자’를 골고루 물려받았다며 미모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