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조석봉 역
OTT드라마(넷플릭스) ‘D.P.’의 조석봉 일병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조현철이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D.P.’는 네이버 웹툰 ‘D.P 개의 날’을 원작으로 시작하여 넷플릭스 드라마로 만들어졌습니다. 군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탈영병을 추적, 체포하는 대한민국 육군 군사경찰인 군탈체포조(사복헌병) D.P.로 나온 작품입니다.
배우 조현철은 작품에서 주인공의 맞선임이면서 부대 내 가혹 행위 피해자인 조석봉 역을 맡아 심성이 착하고 천사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이 지속되는 폭행과 엽기적인 행각을 당했을 때 극도의 스트레스와 정서적 불안을 느끼게 되는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하여 시청자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사주 때문에 출연 생각한 조현철
그런데 사실 조현철은 출연제의 당시 출연을 거절하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코리아’에 올라온 영상에서 에디터가 “ 작품 합류한 기점이 궁금하다”라고 물어보자 조현철은 “이런 역할을 일부러 안 하려고 했었다”라며 대중에게 궁금함을 자아낼 수 있는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데 사주를 봤더니 ‘이런 역을 해야 네가 풀린다. 거절하지 말고 해라’라고 했다”라면서 “감독님 앞에서는 그냥 고민하는 척을 했다. 속으로는 그냥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속내를 밝혔습니다.
결국 작품에 출연해 혼신의 연기를 보여준 조현철은 훌륭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작품들의 도전
그뿐만 아니라 이영애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구경이’에서 NT 생명 조사 B팀에 남은 하나뿐인 팀원 경수 역으로 드라마 첫 주연으로 발탁 되어 ‘연기천재’ ‘조금씩 틀 깨가는 연기 ‘ 등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어 올해는 이나영의 복귀작 wavve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에 특별 출연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떠나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 선생님 박하경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로 23년 2분기 공개된다고 합니다.
또한 ‘박하경 여행기’ 뿐만 아니라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는 드라마 ‘유쾌한 왕따’,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보고타’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여 앞으로의 연기계의 긍정적인 성장을 자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