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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야간 택배 시작했습니다..너무 무섭네요” 깜짝 근황 알려지자 모두 충격받은 이유

배우 최강희가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야간 택배 알바에 도전하는 모습을 게시하여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강희, 고된 야간 택배 알바 도전기 공개

9월 25일 공개된 ‘나도 최강희’ 채널에는 “일한 만큼 돈 버는 직업(퀵플렉스 택배 배송)”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최강희는 야간 택배 알바에 도전하면서 “사실 이 채널을 하면서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알바였다”며 기대를 표했습니다.

새벽에 인천 지역 퀵플렉스 팀장님과 함께 야간 알바에 투입된 최강희는 엘리베이터 없는 5층 빌라를 날아다니듯 뛰어 오르는 택배 기사에 탄성을 내질렀습니다.

택배기사는 “계단에서 왜 뛰는 지 아느냐”며 “뛰어야 안 힘들다”고 말해 베테랑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함께 모든 배송지를 뛰고 달리던 최강희는 어두운 주택가 골목 구석에 놓은 프레시백을 회수하려다 “너무 무서워”라고 소리치며 “어두워서 무섭다. 여자분들이 혼자 하기 무섭겠다”고 말했습니다.

택배를 배송하기 위해 연신 뛰어 계단을 오르던 최강희는 “최근에 고양이 모래 10포 시킨거 너무 죄송하다”고 스스로를 반성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택배 기사는 “택배가 시간과의 싸움이라 빨리 안하면 안된다”며 “120kg 되던 친구들이 85kg 되서 나가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월급제가 아닌 배송물품 한개에 천원꼴로 수입을 잡으면 비슷하다는 설명에 최강희는 “빨리 배송하자”고 뛰었습니다.

택배 배송 알바 말미 “솔직히 재미있다. 제 체질에 맞는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택배기사는 “이 일을 하면서 웃기 시작했고, 만족하기 시작했고, 욕심도 안내기 시작했다. 주위 이웃들이 이렇게 일을 하시네 정도로 친근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강희, 첫 예능프로 고정 출연

연합뉴스 제공

한편, 최강희는 데뷔 29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을 알렸습니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최강희가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KBS 2TV 영화 전문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 MC를 맡는다고 24일 밝혔습니다.

2006년부터 방송되고 있는 ‘영화가 좋다’는 신작과 구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영화 속 숨은 재미와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이재성, 박소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최강희가 방송에 합류하는 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굿바이 도쿄’ 편으로 데뷔한 최강희는 드라마 ‘단팥빵’, ‘보스를 지켜라’, ‘화려한 유혹’, ‘굿캐스팅’ 등에 출연했습니다.

2023년부터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 DJ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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