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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아이들과 함께 행복해요” 율희와 이혼 후 삼남매 육아 일상 공개하자 응원 폭발한 이유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율희와 이혼 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육아 일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아이돌 최초 다둥이 부부의 이혼 후 근황

지난 3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슈돌 새 가족. 취미는 육아, 특기도 육아인 삼 남매 아빠의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에는 이혼 후 ‘슈돌’에 새롭게 합류한 최민환과 세 남매의 일상이 담겼습니다. 최민환은 “92년생이지만 벌써 아이가 셋”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영상에는 쌍둥이 딸 아윤과 아린이 등장했습니다. 쌍둥이지만 쌍꺼풀 유무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최민환은 둘째 아윤이에 대해 “(셋 중에) 연예인이 나온다면 아윤이지 않을까”라며 연예인 같은 끼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아린에 대해서는 “막내는 사랑”이라며 “‘아빠 껌딱지’인 아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장남 재율이도 소개됐습니다. 앞서 신생아 시절부터 돌잔치 모습까지 방송을 통해 공개됐던 ‘짱이’ 재율이는 어느덧 태권도 학원에 다니는 7살로 폭풍 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민환은 재율이에 대해 “아기 때부터 많은 분한테 사랑받았다”라며 “꽤 많이 컸다. 벌써 내년에 벌써 초등학교 들어갈 나이가 됐다. 굉장히 에너지 넘치는 아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최민환은 “아이들한테도 저한테도 당당하게, 서로 잘 이겨내면 다들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프로그램 출연 각오를 밝혔습니다.

최민환의 세 남매 육아 일상은 오는 4월 7일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최민환은 2018년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했습니다. 그해 5월에 첫아들을 낳은 두 사람은 2020년 쌍둥이 딸을 품에 안으며 아이돌 최초 다둥이 부모가 됐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율희는 “현실적인 문제와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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