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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효인, “이혼하기로 했습니다” 최준석에게 충격 이혼 통보하여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최준석의 와이프 어효인이 이혼을 언급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효인, 최준석과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9월 1일 전파를 탄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결혼 14년 차’ 최준석-어효인 부부가 두 자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됐습니다.

어효인은 남편 최준석에게 “4월 급여 정산표 나왔어?”라고 물었고, 최준석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답하기도. 최준석은 “대략도 모르겠어.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기다려봐야지”라며 귀찮은듯이 답했습니다.

어효인은 잦은 외식에 대한 불만을 언급했다. 어효인은 “(어제 쓴 돈이) 7만원 돈이다. 하루 걸러 그런 식으로 써진다. 일주일에 두 번? 많을 땐 세번이야”라고 말했고, 최준석은 “벌면 되잖아”라고 지지않고 답했습니다.

어효인은 “내가 이 얘기까지는 안 하려고했는데 애들이랑 오늘 저녁 아윤이가 냉면 먹고 싶다고 했는데 나랑 애들 셋이서 가면 5~6만원 나오겠다 싶어서 김치말이국수로 만들어줬다.” 고 했습니다.

이어, “애들이랑 나는 그렇게라도 아끼는데. 그냥 좀 알아달라는 거야”라고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어효인은 최준석과 본인이 맞지 않는다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효인은 “덩치만 커서 마음은 왜 그렇게 좁아?”라며 서운함을 내비쳤습니다. 어효인은 “빈말로라도 아이들과 시간 못 보내주는 거 미안한거 한마디 못해주는 거야?”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최준석은 “내 나름대로 일하고 살려고 발버둥치는 거잖아”라며 그럼 일 때려쳐야 하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최준석은 “내가 놀고 왔냐고”라며 말하기도. 최준석은 “내가 이렇게 벌 받고 있잖아. 벌어야 할 거 아니야. 놀아?”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어효인은 “나 못 하겠어. 더 끌고 가고싶지 않아. 애들이랑 편해. 너무 편해. 당신이랑 있는게 더 불편해”라고 말하기도. 어효인은 “그냥 따로 살아보자”라고 말해 최준석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최준석은 “그만해라. 더 듣고싶지 않다. 지친다”라고 말했습니다.

어효인은 인터뷰를 통해 그만해의 뜻을 설명하기도. 어효인은 “이 결혼 생활을 더 이상 유지하고 싶지 않다는 말이었다. 끝내고 싶다는 그만해였다”라고 밝혔습니다. 어효인은 “가상으로라도 이혼을 해. 하고도 변화가 없으면 진짜 해”라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한편 대중들은 “아내의 심정이 너무나 이해가 간다”, “남편이 가성에 소홀한 것 같다” 라며 아내의 입장에 공감하였습니다.

반면, “일하고 들어온 남편에게 너무한 것 같다”, “사기 당해서 더 열심히 돈 벌려고 하는 모습이 안쓰럽다”, “서로가 이해를 못하는 것 같다” 등 최준석을 지지하는 입장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준석, 20억대 사기 피해 고백

한편, 최준석은 과거 지인의 소개로 건물 투자를 했다가 20억대의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최준석은 방송을 통해 “제가 아내 말을 안 들었기 때문이다. 말을 안 듣고 투자하고 사기를 당한 이후부터…”라며 아내와의 관계가 악화된 시점을 떠올렸습니다.

그는 “경제 문제로 많이 힘들어졌고, 선수도 막바지 시절이었다. 이런 부분으로 많이 다투다 보니까 운동까지 못하게 될 것 같다는 느낌도 있었다”며 “정말 끝까지 갈 뻔한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럼에도 이혼 도장을 찍지 않은 이유는 “자녀들 때문이었다. 헤어지는 건 헤어지는 거지만 아이들은 어떻게 하나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최준석은 “가족이 방송에 같이 나와야 하는 입장이니까 부담스럽지 않을까 생각도 많이 했는데 프로그램을 보면서 느꼈던 게, 우리 부부도 조금 더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이 있겠다는 거였다”라며 “내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서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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