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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우리 아들이에요” 아들 사진 첫 공개되자 한가인 과거사진 재조명되는 이유

배우 한가인이 자신과 똑 닮은 5세 아들 연제우 군의 사진을 공개해 시청자 이목을 모았습니다.

한가인, 아들 첫 공개

한가인은 2월 18일 처음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 1화에서 라미란, 조보아, 류혜영과 함께 남프랑스로 떠나기 전날 짐을 챙기던 중 아들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한가인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이유와 심경을 밝혔습니다.

한가인은 자신이 “캠핑 극혐주의자”라고 소개해 라미란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캠핑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 집에서 먹으면 너무 편한데 양념 다 챙겨야지, 손질해야지…. 근데 주위에서 다들 너무 재밌다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낭만, 자연이 주는 즐거움이 있다더라. 그래서 궁금했다. 나 같은 사람도 캠핑의 매력을 찾을 수 있을까 싶었다”라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나에겐 엄청나게 큰 일탈이다. 혼자 텐트에서 자면 가족들이 보고 싶고 그리울 거 같으면서도 보고 싶지 않을 것 같다”라면서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습니다.

현재 8세 딸과 5세 아들을 두고 있는 한가인은 캠핑 도구와 짐을 챙기면서 “아이들이 캠핑 도구를 보더니 너무 좋아하길래 집에서 미니 캠핑을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가인 아들 연제우 군이 집에서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방송에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너무 예쁘네요”, “아기 유전자가 너무 완벽하네”, “한가인 닮아서 눈이 크고 예쁘다”, “부러운 외모다”, “진짜 한가인 복사판이다”, “너무 귀엽네”, “아들이 아니라 딸 아닌가요?”, “벌써 완성형 미모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들의 외모를 칭찬했습니다.

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가인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유되며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와 진짜 예뻤구나”, “지금 아들이랑 닮았다. 남매같다”, “아들도 크면 더 잘생겨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들 양육 힘들어”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22년 아들 양육의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당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한가인에게 MC 신동엽은 “흔히 하는 이야기가 있다. 딸은 쉽게 키우는데, 아들 키우면서 목소리가 커지고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가인은 “딸이랑 아들이랑 너무 다르다”라고 인정했습니다. 그녀는 “저는 첫째가 딸이여서 경험도 없고, 애들은 다 이렇게 키우나보다 하고 키웠는데, 둘째로 아들을 낳고 보니까 첫째를 너무 쉽게 키웠던 걸 그때 안거다”라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이어 “자다가 아이한테 맞아서 이가 세 번이 들어갔다. 발길질 해서. 얼마전에도 자다가 코를 맞았는데, 순간 너무 화가 나는거다. 저도 모르게 ‘엄마가 코로 먹고 사는 사람인데’ 라고 화를 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들, 딸 모두 영재 판정 받은 비결

한편, 한가인의 아들과 딸 모두 영재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한가인의 첫째 딸이 영재 검사 결과 상위 1%로 나왔다고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가인은 “첫째가 영재라고 기사가 많이 났다. 얼마 전에는 둘째도 검사해봤는데 둘째도 영재로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둘째는 사실 첫째만큼은 신경을 많이 못 써줬다. 바쁘기도 했고, 첫째한테 신경을 많이 썼다. 근데 책 많이 읽어준 게 키(key)였던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는 이유가 뭘까’라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책을 진짜 많이 읽어준 거 같다. 아이들이 놀 때 즐기는 게 책이고, 힘들고 스트레스받았던 날도 ‘엄마, 나 오늘 너무 힘들었으니까 책 볼래’라고 한다. 항상 책 보는 게 휴식하는 시간으로 된 거 같다. 책 많이 보여주는 게 나의 노하우인 거 같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가인은 “아이가 책을 지루해하면 안 되니까 책 보는 거 자체를 엄마랑 하는 굉장히 재밌는 놀이라고 생각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글씨를 포스트잇으로 가리고 그림만 보여줘서 많이 상상하게 했다. 책에서 사과나 귤이 나오면 거기서 끝나지 않고 귤 가져와서 냄새도 맡게 해주고 책으로 길도 만들어서 걷게 하거나 책 탑 쌓기도 하면서 같이 놀아줬던 거 같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공유했습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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