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한무(78)가 5년 전이었던 2018년 대장암을 진단받은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세 번째 병원 가서야 암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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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한무와 트로트 가수 서지오가 출연했습니다.
한무는 2018년 대장암 2기를 진단받아 수술받았다며 “암 수술을 했는데 아무리 병원이 커도 몇 군데 다녀봐야겠더라”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병원에서도 암이 아니라고 하고, 저 병원에서도 암이 아니라고 했는데 세 번째 병원에 가서야 암을 발견했다. 그나마 조금 일찍 발견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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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지오는 “선생님이 워낙 강한 분이라 잘 이겨내시는 것 같다. ‘나이 먹어서 그렇지. 나이 먹으면 다 아프면서 가는 거야’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럴 때 마음은 아프지만, 선생님은 항상 밝으시다”고 말했습니다.
불평 없이 똥오줌 받아준 아내
한편, 지난해 한 방송에서는 한무의 아내가 암 투병중인 남편을 위해 병시중을 드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는데요.
한무의 아내는 남편의 대장암 선고 이후 하루에도 수십 번 남편의 대소변을 받아내고도 한 마디 불평 불만도 하지 않았고, 끝까지 절망하지 않았다고 한무는 전했습니다.
한무는 “수술 받았을 때 아내가 고생을 너무 했다. 6개월간 대소변을 다 받았다”며 “진짜 잘하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지”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부인은 병시중은 물론 ‘공기 좋은 곳에서 지내라’는 의사 소견에 따라 남편과 함께 서울을 떠났습니다. 또 남편이 건강을 빨리 되찾을 수 있게끔 지금까지도 끼니마다 건강식 밥상을 차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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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내는 당시를 생각하며 “더 잘해줄걸, 못해준 게 마음에 남아있다”고 남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뭉클함을 더했습니다.
한무는 아내의 정성스런 병 간호 덕에 현재는 건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한무와 7살 연하 아내는 과거 월남 전쟁 당시 위문공연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MC를 보던 한무는 같은 무대에 섰던 한 밴드에서 베이스 기타를 치는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고 두 사람은 결국 결혼에 골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