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현희와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아들 준범 군의 두 돌을 맞아 선행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 천만원 기부 화제
8월 5일 코미디언 홍현희의 개인 채널에는 “바미 두 돌 축하해. 지금 준버미가 제일 좋아하는 건 타요. 오늘 함께 해준 이모 삼츈 엉아 누나 모두들 감사해유”라는 문구가 게재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아들 준범 군의 두 돌 축하 파티 사진들이 공개됐습니다. 사진 속 홍현희, 제이쓴은 아들 준범 군을 꿀 뚝뚝 흐르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습니다.
또 이들 부부는 아들 ‘연준범’의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1천만 원을 기부, 훈훈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편 홍현희는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습다. 이들 부부는 유튜브 채널 ‘홍쓴TV’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이쓴 아내를 위해 산후관리사 자격증 취득
한편, 제이쓴이 아내를 위해 산후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7월 2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안무가 배윤정이 주인공으로 나선 가운데 개그우먼 홍현희 남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제이쓴이 ‘절친’으로 등장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이쓴이 가족 얘기를 꺼냈습니다. 생후 23개월 아들 준범이에 대해서는 “장난기가 진짜 많다. 그건 현희를 닮은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장난을 정말 끝까지 치는데, 현희는 ‘그만’ 이런 소리를 안 하고, 끝까지 받아준다. 위대하다고 느낀다. 현희가 다 받아주는 걸 보고, 부모가 각자 역할이라는 게 있구나 싶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곧이어 제이쓴이 “제가 산후관리사 1급을 땄다”라는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모두가 놀라자, “그냥 해보고 싶더라. 취업도 된다”라고 알렸습니다.
이를 들은 배윤정, 조갑경, 나르샤 등이 “진짜 대단하다”라며 “아내 출산 후 관리도 직접 해줬을 거 아니야?”라고 궁금해했습니다.
그러자 제이쓴이 “현희가 젖몸살이 심해서 제가 마사지를 직접 해줬고, 괜찮아졌다”라고 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절친들이 다시 한번 “남편들이 엄두를 못 내는데, 이렇게까지 하다니 대단하다”라고 감탄했습니다. 이처럼 극찬 세례가 이어지자, 제이쓴은 “현희가 괜찮은 사람이니까 저도 따라가는 것”이라며 겸손하게 받아쳐 훈훈함을 선사했습니다.